‘충남 아산’ 파출소서 근무하던 경찰관 ‘총’에 맞아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관이 파출소 숙직실에서 총상을 입고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이 경찰관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자세한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충남 아산경찰서 배방파출소에 근무하는 A 경위(55)가 숙직실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전날 야간 근무조였던 A 경위는 휴식 시간에 2층 숙직실에 간 뒤 내려오지 않았습니다.

기사와 관련 없는 사진 / KBS

A 경위를 찾으러 숙직실에 간 동료는 그가 머리에 총상을 입고 숨져 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숨진 A 경위의 주변에서는 38구경 권총이 발견됐습니다.

A 경위는 최근 근무 시간에 여러 차례 지인과 전화로 다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A 경위의 사망 추정 시간과 해당 시간에 근무했던 동료 직원들에 대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까지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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