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 블라인드에 올라온 여경 실태, ‘여경기동대’는 “한달내내 사무실서 탁구 치고 승진 공부…”

8일 온라인 커뮤니티 ‘블라인드’에 경찰관 여경기동대의 실태를 폭로하는 글이 올라와 논란에 휩싸였다. 해당 글 작성자 A씨는 남자경찰들이 불합리한 대우를 받고 있다고 주장하며 현재 경기남부청 대부분의 경찰기동대는 대북 전단 단속, 코로나19 관련 임시 생활시설 근무, 집회시위관리, 재난복구 대민지원 등으로 살인적인 스케쥴을 소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주· 15시간씩 제대로 쉬지도 못하고 일을 하고 익일 비번 휴무를 받는다고 해도 피곤에 절어 사실상 잠만 자느라 제대로 휴일을 보내기 힘든 고충을 털어놓으며 이는 대부분 ‘남자경찰’의 경우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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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커뮤니티

A씨는 “경찰관6기동대(여경)은 단 한 번도 나오지 않고 하루종일 커피 마시고 탁구 치고 승진 공부 등 개인이 하고 싶은 활동을 하며 평일 내내 놓다가 주말엔 휴무를 받는다”고 토로하며 이러한 불합리한 실태를 고발했다.

이에 경기남부청 관계자는 “남자 경찰, 여자 경찰은 엄연히 업무적 성격이 다르다”며 “분명 남자와 여자의 차이가 있기 때문에 남자 경찰은 주로 재난 지원 등의 강도 높은 현장 근무, 여자 경찰은 방범 업무와 집회 시위 현장 등에 투입하고 있다”고 설명하며 “고된 작업이 있는 날엔 최대한 남, 여 할 것 없이 휴무를 챙겨 주려 하고, 고의로 차별을 둔 것은 절대 아니다”라는 의견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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