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보다 비싸” 업계 관계자들 사이서 너무하다 말나오는 ‘송가인’ 몸값

TV조선 ‘미스트롯”미스터트롯’흥행 이후 트로트 가수들의 몸값이 논란이 되고 있다. 최근 한 행사 에이전시에 따르면 임영웅, 영탁, 김호중, 장민호 등의 행사비는 약 2천만원이다. 코로나19 여파로 행사가 줄어든 영향도 있지만 ‘미스터트롯’ 출연진이 과도한 행사비를 받지 않기로 합의했기 때문이라는 후문이있다.

현재 가장 높은 몸값을 자랑하는 이는 ‘미스트롯’ 진 송가인이다. 송가인의 출연료는 무려 3500만원으로 기존 유명 가수 출연료의 두,세배에 육박한다. MC계에서는 고액에 속하는 유재석은 2,500만원 김성주는 천만원을 받는데 이보다도 훨씬 높은 액수를 받는다.

이 소식이 전해지면서 갑론을박이 일고있다. 히트곡 하나 없는 송가인이 너무 많은 돈을 받아 ‘인플레’를 초래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금액이 얼마든 결국은 행사업체가 측정한것이니 상관없다는 의견도 다수이다. 송가인을 원하는 이들이 많으니 몸값이 올라가는것은 당연한 시장원리라는 것이다.

그러나 업계 관계자듣은 특히나 행사의 경우 한정된 행사비를 나눠가져야 되기 때문에 유명가수가 높은 비용을 가져가면 다른 가수들은 출연을 포기해야돼 무명가수들의 자리가 점점 없어진다 말한다. 한 업계 관계자 역시 “송가인도 얼마 전까지 무명이지 않았나. 무명 가수의 고충을 뻔히 아는 사람이 뜨고나서 오히려 무명가수들을 압박하는 상황”이라 토로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