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지미팰런쇼’ 출연해 경복궁 앞에서 ‘아이돌’ 부른 오늘자 방탄

미국 ‘지미팰런쇼’에 출연한 그룹 방탄소년단이 경복궁 앞에서 화려한 무대를 꾸몄다.

28일(현지 시간) 방탄소년단은 미국 NBC 인기 프로그램 ‘더 투나잇 쇼 스타링 지미 팰런’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방탄소년단은 ‘러브 유어셀프 결 ‘앤서”(LOVE YOURSELF 結 ‘Answer’)의 타이틀곡 ‘아이돌'(IDOL)을 불렀다.

이날부터 오는 10월 3일까지 ‘지미팰런쇼’는 방탄소년단을 집중조명하는 스페셜 주간 기획 ‘BTS 위크’를 편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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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Tube ‘The Tonight Show Starring Jimmy Fallon’

방탄소년단은 5일간 매일 각기 다른 다섯 곡의 퍼포먼스를 펼치고, 스페셜 코너와 인터뷰 등을 통해 여러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날 무대에서 방탄소년단은 ‘아이돌’을 부르며 ‘BTS 위크’의 시작을 알렸다.

경복궁 근정전 앞마당을 무대 삼아 방탄소년단은 카리스마 넘치는 표정과 역동적 안무로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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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Tube ‘The Tonight Show Starring Jimmy Fallon’

특히 한복을 재해석한 무대 의상을 입은 방탄소년단은 “지화자 좋다” “덩기덕 쿵더러러” 등 가사에 담긴 국악 추임새로 흥을 돋우며 한국의 멋을 전 세계에 전파했다.

뿐만 아니라 방탄소년단은 지미, 그리고 ‘지미 팰런쇼’의 라이브 밴드 더 루츠(The Roots)와 호흡을 맞춰 ‘다이너마이트’를 부르며 색다른 분위기의 특별한 콘텐츠를 선보였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지난달 21일 발매한 디지털 싱글 ‘다이너마이트’로 미국 빌보드 싱글 차트 ‘핫 100’에서 2주 연속 1위를 차지한 뒤 2주간 2위에 머물다 이날 발표된 최신 차트에서 세 번째 ‘핫 100’ 1위로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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