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으로 명복 빌어주시길…” 오늘(2일), 모친상 당한 윤여정

배우 윤여정이 모친상을 당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2일 오후 5시 배우 윤여정 어머니 신소자 여사가 향년 96세 나이로 소천했다. 

장례식장은 서울시 강남 성모병원 빈소 11호에 차려진 것으로 알려졌다. 

발인은 오는 4일 8시이며, 발인지는 절두산 성지다.

윤여정 측은 부고 안내문을 통해 “요즘 코로나19로 인해 조문 하시기가 어렵습니다. 모두의 건강을 위해 부디 계신 곳에서 마음으로 어머니의 명복을 빌어주시길 바랍니다”라고 전했다.

인사이트 / 사진=인사이트

코로나 사태로 시국이 엄중하니 직접 조문하지 말고 마음으로 고인의 명복을 빌어달라는 뜻을 전한 것이다. 

소식을 접한 이들은 추석 명절에 어머니를 떠나 보낸 윤여정의 마음을 위로했다. 

한편 윤여정은 올해 2월 개봉한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과 3월 개봉한 ‘찬실이는 복도 많지’에서 각각 순자, 할머니 역을 연기했다. 

예리, 스티븐 연과 함께 출연한 영화 ‘미나리’는 올해 제36회 선댄스 영화제에서 드라마 관객상과 심사위원대상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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