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 거래 ‘n년차 고수’가 말하는 거래 전 체크해 봐야 하는 꿀팁 5가지

새 물건보다는 조금 사용감이 있더라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중고 거래를 선호하는 이들이 많을 테다.

특히 최근에는 당근 마켓, 번개 장터 등 다양한 물건을 사고 팔 수 있는 중고 거래 사이트가 많이 생겨나면서 편리한 접근성까지 갖추고 있다.

그러나 쉽고 재밌게 다가갈 수 있는 만큼 사기 피해도 늘어나고 있다.

경찰청 사이버안전국 통계에 따르면 중고거래 인터넷 사기 건수는 2014년 5만 6,667건에서 지난해 9만 2,995건으로 급격히 증가했다.

그래서 오늘은 중고 거래를 하고는 싶지만 두려운 초심자를 위해 중고 거래 ‘n년차’ 고수가 말해주는 꿀팁을 소개하려 한다.

두 눈 부릅뜨고 집중해서 저렴한 가격에 좋은 물건을 ‘겟’ 할 수 있도록 해보자. 

1. 계속 검색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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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SBS ‘드라마의 제왕’

하루에 수천 개가 넘는 매물이 올라오는 중고 거래 사이트 특성상 좋은 물건을 찾기 위해서는 발품을 팔아 찾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번개 장터는 ‘키워드 알림 받기’라는 기능으로 관련 물건이 올라오면 알림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중고나라는 자신이 설정한 카테고리에 따라 쉽게 물건을 찾을 수 있으니 참고하자.

2. 적당히 의심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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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tvN’ 자백

중고 거래 판매자와 적당한 ‘밀당’은 필수다.

제품의 가격이 적절한지를 판단하기 위해 판매자에게 실제 인증샷, 기능, 현재 상태 등을 꼼꼼히 물어볼 필요가 있다.

이때 단점이 있다면 타당한 선에서 할인을 요구하거나 택배비를 포함 가격을 제시하는 등 다른 선택지를 제안하는 것도 방법이다.

3. 판매자의 이력 확인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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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OCN ‘보이스’

사기 피해를 막기 위해서는 판매자의 이력을 필수적으로 조회해봐야 한다.

온라인 사기 피해 정보 공유 사이트인 ‘더치트’, 경찰청 사이버 범죄 예방 앱 ‘사이버캅’이 대표적이고 구매자의 후기를 살펴보는 것도 좋다.

4. 직거래할 때는 CCTV가 있는 곳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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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JTBC ‘더 패키지’

판매자와 직접 만나서 구매 여부를 결정 및 구입하는 경우 사람이 많은 역 주변이나 CCTV가 있는 곳에서 하는 것이 안전하다.

또한 물건을 확인할 때는 생활 기스 등 사용감을 자세히 살펴볼 수 있으므로 최대한 집중해서 보고 신중하게 판단해야 한다.

5. 안전 거래 선택하기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안전 거래는 거래 대금 전달과 관리를 안전 거래 회사가 중개하는 방식이다.

사기 피해 가능성을 최소화 할 수 있는 방법으로 고가의 물건을 거래할 경우 이용하면 안전하다.

판매자가 구매자에게 상품을 보내고 수령까지 완료한 후에 결제 대금이 입금되는 시스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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