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쿄 남쪽 하치조지마섬 인근 해역서 ‘규모 6.0’ 지진 발생

일본 남동쪽 해역에서 규모 6.0의 지진이 발생했다.

3일 일본 기상청은 이날 오후 6시 31분 도쿄에서 남쪽으로 300km 떨어진 지바현(혼슈) 남남동쪽 251km에 위치한 하치조지마(八丈島)섬 인근 해역에서 규모 6.0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진앙은 북위 33.50도, 동경 141.10도이며 지진 발생 깊이는 70km인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까지 인적 피해나 피해 규모는 알려지지 않았으며, 지진해일(쓰나미) 경보도 발령되지 않았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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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국내에서도 일본 지진이 관측됐다.

한국 기상청은 “일본에서 규모 6.0의 지진이 발생한 것으로 관측됐다”며 “국내에는 영향이 없다”고 전했다.

규모 6.0의 지진은 모든 이들이 느끼고 밖으로 뛰어나갈 정도로 강력하다.

일부 무거운 가구들이 움직이기도 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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