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생활 끝까지 기다려준 곰신 여친에게 582일 만에 ‘꽃신’으로 보답한 군인 남친

“필승! 전역을 명받았습니다!”

하루가 1년 같던 시간이 지나고 드디어 남자친구의 전역 날, 여자친구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꽃신을 신고 환한 미소로 기쁨을 만끽했다.

최근 유튜브 채널 ‘빛나라 빈DABIN’에는 “582일 기다림 끝에 꽃신 전역신고 VLOG”라는 제목의 한 영상이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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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Tube ‘빛나라 빈DABIN’

영상에는 군 복무를 마치고 전역한 남자가 여자에게 꽃신을 신겨주는 모습이 담겨있다.

남자는 마주 보고 선 여자를 향해 씩씩한 목소리로 전역신고를 했다.

그 후 고생했다며 꼭 안아주는 여자에게 직접 준비한 전역복과 모자, 커플링까지 선물했다.

선물의 하이라이트는 뭐니 뭐니 해도 역시 ‘꽃신’. 남자는 상자에서 꺼낸 새하얀 운동화를 여자에게 신겨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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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Tube ‘빛나라 빈DABIN’

이에 질세라 여자도 같은 디자인의 신발을 몰래 준비해 남자를 감동시켰다.

582일간의 긴 시간을 묵묵히 기다려준 여자와 꽃신으로 보답한 남자의 모습은 전국의 곰신 시청자들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았다.

이들은 “전역 축하드려요”, “너무 훈훈하다”, “남자도 여자도 너무 멋있다”, “우리 자기도 빨리 전역했으면”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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