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님이 마스크 안 쓰고 출근하자 졸린 눈으로 마스크 들고 쫓아 나온 댕댕이

전 세계를 휩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마스크 착용은 필수이자 일상이 됐다.

마스크없이는 잠시도 외출을 할 수 없는 요즘이다.

이런 가운데 마스크를 깜빡 잊고 출근하려던 주인을 본 강아지의 ‘쏘스윗’한 행동이 웃음을 자아낸다.

지난 13일(현지 시간) 반려견 사진 및 소식 공유 사이트 ‘WeRateDogs’는 공식 트위터 계정에 마스크를 물고 있는 강아지 사진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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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witter ‘dog_rates’

리트리버종으로 보이는 녀석의 이름은 스펜서(Spencer)다.

스펜서는 주인이 마스크를 챙기지 않고 출근하려 하자 졸린 눈으로 마스크를 입에 ‘앙’ 물고 쫓아 나왔다.

아직 잠이 덜 깨 눈도 제대로 못 뜨는 녀석이지만 주인의 안전을 책임지겠다는 의지가 몸을 움직이게 했나 보다.

덕분에 주인은 마스크를 잘 챙겨 출근했다는 후문. ‘똑똑이’ 반려견 덕분에 아침부터 웃음을 지었을 테다.

“잘 갔다 와라 멍!” 마스크를 챙겨준 강아지는 주인에게 인사를 건네고 다시 ‘꿀잠’에 빠지지 않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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