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상상 이상”···아이린 갑질 폭로 후 한 연예계 관계자가 올린 글

 걸그룹 레드벨벳 아이린의 스타일링을 담당했던 스타일리스트 A씨가 연예인에게 갑질을 당했다고 폭로했다.

A씨는 해당 게시물에 ‘psycho’, ‘monster’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또 앞서 게시한 아이린 관련 게시글을 수정하거나 삭제했다.

이를 두고 일부 누리꾼은 갑질 대상자가 레드벨벳 아이린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논란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한 연예계 관계자가 올린 의미심장한 글에 누리꾼의 이목이 집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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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씨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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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cebook ‘RedVelvet’

해당 게시물 속에는 예쁜 걸로 유명한 연예인과 영화를 촬영했다는 이의 인스타그램 댓글이 캡처돼 있었다. 

인스타그램 댓글을 단 이는 “최근 예쁜 거로 유명한 친구와 영화 촬영을 했다. 긴 시간 이곳에 몸담았고 수많은 배우를 봐왔지만, 상상 이상인 친구였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영화 현장이 낯설어 그런가 했지만, 그냥 인성이 그런 친구였다. 그런 걸 낯가림, 예민함이라는 단어로 포장하고 합리화 시키려는 대단한 능력이 있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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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으로 그는 “스태프들은 모두 말한다. 터질게 터졌다고”라고 언급했다. 스타일리스트 A씨의 글과 맞물린 내용의 댓글을 단 이의 인스타그램 계정은 비공개로 전환된 상태다.

그는 직접 ‘특정인’을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누리꾼들은 그 ‘친구’를 아이린이라 보고 있다. 예쁜 거로 유명하다는 점, 영화 촬영이 처음인 만큼 ‘낯설 수 있다’는 점 때문이다. 

또 낯가리고 예민한 성격으로 알려져 있다는 점 마지막으로 스타일리스트의 폭로가 퍼진 뒤 이 글이 올라왔다는 점 때문이다. 

한편 아이린은 지난 2014년 레드벨벳의 멤버로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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