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차 유행 시작됐다”···어제(17일) 국내 코로나 확진자 ‘313명’ 발생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어제(17일) 하루 동안 313명 발생했다.

수능을 보름여 앞둔 상황에서 확진자가 300명대로 급증하자 수험생과 학부모들은 불안해하고 있다.

18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313명이 추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인사이트
인사이트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뉴스1

이날 확진자가 추가되면서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총 2만 9,311명이 됐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를 보면 국내 발생이 245명이었고, 나머지 68명은 해외 유입 사례였다.

지역별 감염 사례를 보면 서울 91명 경기 81명 전남 15명 등이었다. 

사망자는 2명이 늘어나 총 496명이 됐다. 

인사이트
인사이트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뉴스1

한편 정부는 내일(19일) 부터 수능 시험일까지 약 2주 동안 특별방역기간을 운영한다.

이 기간에는 수험생들이 자주 찾는 장소인 학원과 스터디카페 등을 대상으로 한 방역 점검이 강화된다.

해당 기간 동안 학원 내 접촉으로 인한 확진자가 나올 경우, 학원의 명칭과 감염 경로 등이 교육부 홈페이지에 공개될 예정이다.

You may also lik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