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화가 장모님 생일날 ’20만원’짜리 꽃다발 사오자 “돈 아깝다”며 불같이 화낸 함소원 (영상)

 쓸 땐 쓰는 진화와 ‘짠순이’ 함소원 부부의 갈등이 또다시 시작됐다.

지난 17일 방송된 TV CHOSUN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에서는 함소원 어머니의 생일 잔치를 준비하는 함소원, 진화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함소원, 진화 부부를 비롯해 함소원의 가족들은 친정엄마 생신을 축하해드리기 위해 오랜만에 한자리에 모였고, 단란하게 가족사진을 찍었다.

이후 장소를 한정식집으로 옮겼다.

진화는 장모님을 기쁘게 해주기 위해 초호화 대형 꽃다발을 사왔다.

인사이트
인사이트

TV CHOSUN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

함소원의 어머니는 사위의 귀여운 이벤트에 연신 미소를 지었지만, 진화의 바라보던 함소원의 표정은 급격히 얼어붙기 시작했다.

표정이 굳은 함소원은 바로 “꽃 얼마야?”라고 물었고, 진화는 20만 원이라고 알려줬다.

함소원은 진화를 째려보더니 퍽퍽 때리기까지 하며 불만을 표했다.

진화는 함소원이 기뻐할 거라고 생각했는데 그렇지 않자 “왜 그래~ 기쁜 날인데”라며 당황했다.

하지만 함소원은 20만 원짜리 장미꽃을 보며 계속해서 불만을 가졌다.

인사이트
인사이트

TV CHOSUN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

함소원은 “하루 지나면 쓸모없는 건 왜 샀냐. 20만 원이면 화장품 같은 필요한 거 사드리겠다”라며 따졌고, 진화는 “꽃처럼 젊게 사시라고 하는 거다. 중국에서는 그렇게 한다”라고 해명했다.

안타깝게도 중국어로 계속 싸우는 함소원, 진화 부부의 모습에 함소원의 어머니도 불편해했다.

함소원의 어머니는 두 사람을 말렸지만, 함소원은 “이 남자가 돈을 너무 함부로 쓴다. 돈을 오만 군데 다 쓴다”라고 한숨을 계속 쉬었다.

결국 기분이 상한 어머니는 체할 것 같아 밥을 더 못 먹겠는지 “덕분에 잘 먹었다. 가자”라며 서둘러 자리를 떴다.

가난했던 어린 시절 때문에 온몸에 절약 습관이 배인 함소원의 행동을 이해하지 못하는 건 아니지만, 매사에 ‘돈’, ‘돈’, ‘돈’하는 함소원의 모습에 많은 시청자가 아쉬움을 표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

You may also lik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