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뷔, 한국男 연예인 최초 인스타 600만 ‘좋아요’ 돌파

방탄소년단(BTS) 뷔가 한국 남자 연예인 최초로 인스타그램 600만 ‘좋아요’ 돌파 대기록을 세웠다.

지난 8월 방탄소년단 공식 인스타그램에 공개된 뷔의 ‘다이너마이트’ 1차 티저사진은 공개 27시간 여 만에 한국 남자 연예인 최초로 500만 ‘좋아요’ 신기록을 세운 바 있다. 뷔는 이 기록으로 인스타그램 사진으로 가장 많은 ‘좋아요’를 받은 한국 남자 연예인 타이틀을 획득했다. 기록 달성은 이어져 지난 17일 뷔는 최초 600만 기록을 수립했다.

또한, 뷔는 새 앨범 ‘BE’의 콘셉트 포토 2장이 각각 563만, 547만 ‘좋아요’로 연이어 500만을 돌파하며 18일 오전 기준 한국 남자 연예인 최초로 540만 이상의 인스타그램 포스트 3개를 기록했다.

K팝 대표 그룹 방탄소년단의 글로벌 SNS 영향력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 그중에서도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남자 1위의 뷔는 SNS 플랫폼에서 절대 강자로 우뚝 섰다.

트위터에서는 지난 8월 올린 ‘Hi Army’라는 제목의 셀카 사진이 318만 ‘좋아요’로 역대 가장 많은 ‘좋아요’를 받은 트윗 랭킹 8위에 올라 한국 최고 순위를 차지했다.

또한, 유튜브에서 뷔의 Mnet 입덕직캠 ‘작은 것들을 위한 시’는 여타 그룹의 뮤직비디오에 맞먹는 1억 2880만 조회수를 기록하며 역대 K팝 직캠 조회수 1위의 자리에 올랐다.

뷔의 SNS 최강자 위상은 다양한 인기지표에서 드러난 글로벌 팬 파워가 큰 몫을 담당한다.

뷔는 지난 주 중국 빅데이터 분석 전문기관 아이만(Aiman)의 ‘위클리 한국 아티스트 팬 활동지수’에서 모든 한국 연예인 중 1위에 올랐고, 일본에서는 2020년도 1월에서 10월까지 트위플 트렌드 ‘유명인 랭킹’ 6위에 오르며 해외 아티스트 중 유일하게 1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러시아에서도 최대 SNS인 Vkontakte(VK)의 K팝 커뮤니티 디어존(Deer Zone) 3분기 K팝 팬클럽 랭킹에서 그룹, 개인 통합 4위로 한국 솔로아티스트 중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하며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20일 새 앨범 ‘BE’로 전 세계 아미를 찾아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