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온 뚝 떨어지고 찬바람 불어 집안 좀 추워지니깐 혼자 알아서 ‘척척’ 보일러 켜는 고양이

집안에 냉기가 들고 기온이 뚝 떨어져 춥자 혼자 알아서 척척 보일러를 켜는 고양이가 있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게 합니다.

과거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3년 전인 지난 2017년 ‘우리집 고양이 사람 아님?’이라는 제목으로 사진이 올라와 화제를 불러모았는데요.

실제 공개된 사진 속에는 고양이 한마리가 제습기 위에 올라가서는 보일러를 알아서 척척 작동 시키는 모습이 찍혀져 있었습니다.

애니멀플래닛

온라인 커뮤니티

사진을 찍어 올린 누리꾼 A씨는 “우리집 고양이 사람 아님?”이라며 “집 좀 추우니까 지가(고양이가) 보일러 킴”이라고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기온이 뚝 떨어져서 집안이 춥자 고양이가 시키지도 않았는데 알아서 보일러를 켰다는 것인데요. 정말 신기합니다. 고양이는 도대체 어떻게 보일러를 켤 줄 알았던 것일까.

아마도 집사가 보일러를 켜고 끄는 모습을 고양이가 옆에서 지켜봤기 때문에 보일러 작동이 가능했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애니멀플래닛

온라인 커뮤니티

또 집사가 보일러를 켰을 때 집안이 따뜻해졌다는 경험을 토대로 고양이가 보일러라는 존재를 알았을 가능성도 있는데요.

혼자 알아서 집안이 춥자 보일러를 켜는 고양이의 모습이 그저 신기할 따름입니다.

한편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대박.. 엄청 똘똘하네요”, “고양이 똑똑해!”, “추워쪄 냥이 똑똑해”, “아 귀여워 이게 모람”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You may also lik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