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월 정은경의 모습, 그리고 11월 모습

지난 3월 이후 265일 만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00명대를 돌파한 가운데,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의 모습이 주목받고 있다.

지난 23일 정은경 청장은 질병관리청에서 코로나19 정례브리핑을 열고 “오는 연말까지 코로나19 백신 3,000만명분은 계약을 통해 확보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날 정은경 청장은 “선급금도 납입됐다”며 “추가 확보 여부는 제약사와 협의 중이고 12월 초 정도에는 협상 내용을 대략 정리해서 물량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같은 브리핑 내용과 함께 국민의 이목을 집중시킨 부분은 다름 아닌 정은경 청장의 모습이었다.

올해 초 정은경 청장 / 연합뉴스
지난 23일 정은경 청장 / 연합뉴스

코로나19 사태가 처음 발발한 올해 1월과 2월까지만 해도 정은경 청장은 까맣고 윤기 나는 머릿결의 소유자였으며, 단발 정도 길이였다.

이후 사태가 심각해지며 정은경 청장은 코로나19 최일선에서 방역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

특히 머리 감는 시간도 아끼기 위해 머리를 짧게 자르고 미용실에 갈 시간도 없어 염색도 하지 않았다고 알려졌다.

그러면서 어느새 머리가 새하얗게 센 정은경 청장의 모습에 많은 누리꾼은 존경스럽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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