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지민, 수준급 반전 랩실력…’대체불가’

방탄소년단 지민이 보컬뿐만 아니라 완벽한 랩 실력까지 입증했다.

​지민은 지난 12일 진행된 ‘2020 더 팩트 뮤직 어워드’ ‘Dynamite’ 앵콜 무대에서 슈가의 파트를 대신 불렀다. 슈가는 어깨 수술 여파로 당분간 활동에 불참하고 있고, 방탄소년단은 슈가의 자리를 비운 채 공연을 해왔다. 그러던 중 ‘Dynamite’ 앵콜 무대에서 지민이 슈가를 대신해 랩으로 빈자리를 채운 것이다.

​지민은 슈가의 파트에서 완벽한 딕션과 자신만의 트렌디함을 담아 랩 실력을 뽐냈다. 곧바로 이어진 본인의 파트에서는 ‘그릭 창법’ 일명 ‘긁는 소리’로 전환, 변화무쌍한 보컬로 깜짝 무대를 선사해 팬들을 열광시켰다.

이에 팬들은 “슈가, 지민 유닛곡 나왔으면”, “토니몬타나 때부터 알아봤다, 역시 대체불가”, “라이브 진짜 기가 막힌다”, “너무 자연스러워서 지민 파트인 줄”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민은 앞서 연말 시상식에서 함께 자리하지 못한 슈가에게 전화를 연결해 수상 소감을 함께 하는 등 특별한 멤버 사랑을 보여왔다.

You may also lik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