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경기 승무패 모두 맞춰 ‘5만원→45억’ 만든 토토의신이 등장했다

역시 인생은 ‘한방’ 이랬던가. 말도 안 되게 낮은 확률을 뚫고 한순간에 떼돈을 번 남성이 있다.

그는 합법 스포츠 경매인 ‘프로토’에 4만 8천원을 베팅했고 무려 14경기의 승무패를 모두 맞춰 그야말로 기적을 만들어냈다.

21일 체육진흥투표권 공식 인터넷 발매사이트 ‘베트맨’은 제56회차 축구 승무패 적중자 현황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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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맨

올라온 내용에 따르면 최근 56회 차 1등의 주인공은 대전 대덕구에서 나왔다.

무려 14경기의 승패를 맞추는 일생일대의 베팅을 한 그는 모든 경기 결과를 맞춰 당당히 1등을 차지했다. 토토 승무패의 1등 당첨 확률은 무려 4,782,969분의 1이다.

이번 회차 1등 상금은 약 22억 1,900만원인데, 저번 회차에 1등 당첨자가 나오지 않아 이월된 23억 3,800만원까지 더해 자그마치 45억 5,700만원을 손에 얻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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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TV조선 ‘지운수대통’

그렇게 그는 약 5만원의 금액으로 그 9만 배인 45억원을 따게 됐다. ‘토토의 신’은 세금을 뗀 약 36억원을 실수령하게 된다.

코로나로 인한 위기로 많은 국민이 고통받고 있는 이 시기에 그의 대박 스토리는 다수 누리꾼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사행성이 높은 도박을 권장할 이유까지는 없어도 오직 감 하나로 생애 두 번 없을 대박을 터뜨린 그의 ‘깡’ 하나는 박수받을 만하다는 반응이 나온다.

로또는 꽝이 돼도 1천원을 날리는 거지만, 그는 약 5만원을 한 번에 걸었다는 점에서 ‘승부사’라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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