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에 연락한 여자 한 명도 없어서 혼자 ‘술먹방’한 BJ 감스트

아프리카TV 시상식에서 올해의 버라이어티BJ 남자 부문에서 수상한 감스트가 올해도 혼자서 크리스마스를 보냈다. 

지난 25일 오후 10시 감스트는 아프리카TV에서 생방송을 진행했다. 

전날 진행된 아프리카TV 시상식에서 수상해 이날 감스트의 크리스마스 방송을 기대하는 팬들이 많았다. 

하지만 감스트는 어두운 방에서 여러 배달 음식과 술을 앞에 두고 혼자서 방송을 진행했다. 케이크 위에서 빛나는 한 개의 촛불만이 어두운 그의 스튜디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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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감스트는 여캠 BJ 주보리와 크리스마스 합방을 예고한 바 있으나 이마저도 최근 악화된 코로나19 상황 때문에 연기됐다. 

홀로 크리스마스 파티를 준비하던 감스트는 “저는 크리스마스에 연락 온 여자가 없다”며 “심지어 맨만숙한테도 안 왔다”고 밝혀 팬들을 웃프게 만들었다.

앞서 지난해 크리스마스 때 감스트는 크리스마스날 휴방을 공지한 바 있다. 

당시 시청자들은 감스트의 휴방 공지에 “여자친구가 생긴 것 같다”, “썸녀가 있다”며 여러 의혹을 제기했으나 감스트는 이날 탈모 치료를 위한 머리 이식 수술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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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들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혼자 보내게 된 감스트를 위로했다. 

감스트의 크리스마스 솔로 술 먹방을 본 이들은 “고독하구만”, “내년에 합방 꼭 하자”, “코로나 때문에 그런 거야”라며 위로의 메시지를 남겼다. 

한편 감스트는 아프리카TV 시상식에서 수상 소감을 전하며 “내년에는 정말 방송도 더 열심히 하고 연애도 좀 하고 운동도 해서 정말 좋은 BJ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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