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은 뱀띠의 해 될 것”…01년생들, 내년 연애운·재물운 폭발한다

이제 파릇파릇한 새내기 스무 살에서 벗어나 헌내기로의 진화(?)를 앞둔 01년생들.

새로운 2021년을 앞두고 설렘과 두려움이 가득할 때다. 하지만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되겠다. 2021년은 01년생을 포함한 뱀띠의 해가 될 테니 말이다.

최근 일본의 운세 전문 매체 굿포츈은 유명 점성가의 신년 띠별 운세를 전했다.

일본의 점성가 미네코는 “다사다난했던 2020년을 거쳐 드디어 2021년이 다가온다. 재물운, 연애운 등 이번 2021년에야말로 운을 돋우고 싶은 이들을 위해 띠별 운세 랭킹을 공개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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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미네코에 따르면 2021년 가장 운세가 좋은 띠는 바로 ‘뱀띠’다. 77년생, 89년생, 01년생, 13년생이 뱀띠에 해당한다.

섬세하고 감수성이 풍부한 뱀띠생은 다른 사람들의 고민이나 괴로움을 잘 파악한다. 2021년에는 이런 뱀띠들의 자상함에 주위의 관심이 모아져 많은 운을 거머쥐게 될 것이라고.

별로 친하지 않았던 사람들과 친해지기도 하고 새로운 관계를 맺으면서 연애운도 높아진다고 한다.

또한 미즈코는 사계절 내내 운세가 경쾌하기 때문에 꾸준히 생각해온 계획이 있다면 2021년에는 꼭 도전해보라고 조언했다. 재물운도 좋으며 특히 1월, 9월 투자를 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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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TV조선 ‘지운수대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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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MBC every1 ‘제발 그 남자 만나지 마요’

2021년 운세 2위는 ‘닭띠’였다. 자존심이 강하고 기품이 넘치는 닭띠는 의연한 태도를 인정받으면서 승진, 승급 등 명예로운 일이 일어날 것이며 재물운, 특히 1월과 5월의 금전운이 좋다고 말했다.

단 이 시기에 충동구매를 절대 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3위는 ‘소띠’로 주위로부터 신뢰를 받게 되며 윗사람의 보살핌이 따른다고 하며 4위 ‘쥐띠’는 오랜 고민에 해결책이 보일 것이며 한숨을 돌릴 수 있는 해라고 한다. 연애운은 ‘소울메이트’라고 부를 수 있는 사람이 나타난다고 하니 이런 사람이 나타난다면 적극적으로 대시해보자.

쥐띠의 뒤를 이어 5위는 ‘원숭이띠’가 차지했다. 에너지가 넘치고 추진력이 있는 원숭이띠는 리더로 발탁되는 일이 많아지며 시작할 때는 트러블이 자주 일어날 수 있으나 마지막에는 예상 이상의 결과를 이룰 수 있다고 전했다.

또한 4, 12월에 만난 친구들은 든든한 아군이 되어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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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tvN ‘여신강림’

6위는 ‘용띠’였다. 대담하고 겁이 없는 이들은 2021년 매우 바쁜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바빠질수록 의욕이 생기지만 컨디션 관리에 주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어려워도 꼭 쉬는 타이밍을 만들어야 화가 생기지 않는다고 하니 주의하자.

7위 토끼띠는 공감 능력이 높은 것이 장점이지만 이 때문에 2021년에는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경우가 많으며 윗사람과 아랫사람, 이해관계가 있는 사람들의 중간에서 녹초가 될 수도 있다고 한다.

8위 ‘호랑이띠’는 과감하고 강하지만 아랫사람과의 트러블에 주의해야겠다. 특히 5, 8월에 잔소리를 하고 싶어질텐데 자제해야 한다고 전했다.

‘돼지띠’는 9위를 기록했다. 2021년은 2020년 후반에 이어 자신보다 가족에게 집중하게 되지만 너무 소중하게 생각한 나머지 잔소리가 증가해 반발을 사는 일이 생길 수도 있다고 한다. 또한 상대를 잠자코 지켜보는 인내심을 기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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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JTBC ‘멜로가 체질’

10위와 11위는 각각 ‘말띠’와 ‘개띠’가 차지했다.

말띠생은 어려운 이들을 가만히 내버려 두지 않는 정의로운 이들이기 때문에 자기 일이 뒷전이 되는 경우가 많지만 2021년에는 이것이 역효과를 내 민폐가 될 수 있다고 한다.

개띠의 경우에는 절약을 잘하는 사람이다. 그러나 2021년 윗사람에게 하는 선물에는 돈을 아낌없이 투자하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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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pexe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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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tvN ‘미생’

마지막으로 2021년 최악의 띠는 안타깝게도 ‘양띠’가 차지했다. 2021년은 양띠에 장애물이 많은 해가 될 것이다.

평소에는 신경 쓰이지 않던 것들에 묘하게 신경이 쓰이고 평소에 잘 기억하던 것을 깜빡하기도 하며 돌발적인 트러블이 발생하게 될 것이다.

이에 대처할 수 있도록 준비를 꼼꼼하고 여유 있게 해야 하며 윗사람들과 트러블이 있을 수 있고 아랫사람에게 도움을 받을 것이라고.

운세를 보고 너무 좋아 들뜬다거나 좋지 않다고 낙담하기보다는 이를 참고해 최고의 한해를 만들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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