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알’이 나섰다!”…다음주에 방영된다는 ‘텔레그램 n번방’ 사건

이른바 ‘텔레그램 n번방’ 및 ‘박사방’ 사건이 전 국민의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SBS-TV ‘그것이 알고싶다’가 관련 방송을 시사했는데요.

‘그것이 알고 싶다’는 지난 21일 밤 ‘회장님 위의 회장님-벗방 카르텔의 진실’ 편을 방송했습니다. 클릭 한 번이면 어디서든 쉽게 접속이 가능한 성인 방송 ‘벗방’에 대해 파헤친 것인데요.

소위 ‘뻥템’을 이용해 열혈 팬들의 경쟁을 부추기는 마케팅 방식, 엔터사와의 불공정 계약으로 피해를 입은 여성 BJ, 엔터사에 절대적으로 유리한 수익 구조 등을 다뤘습니다.

방송 말미에는 다음 주 예고편이 공개됐는데요. 바로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일명 ‘텔레그램 n번방’, ‘박사방’에 관한 방송을 예고한 것입니다.

MC 김상중은 “다음 주 ‘텔레그램 n번방’의 실체와 박사라고 알려진 극악한 범죄자를 연이어 알아 본다”라며 다음주 주제를 공개했습니다.

이어 “돈벌이와 뒤틀린 욕망을 채우기 위한 성 착취의 검은 고리가 갈수록 더 교묘하고 악랄한 모습으로 온라인 세계 속에 숨어드는 현실을 이대로 두고 볼 수 없다”라고 덧붙였습니다.

더불어 ‘그것이 알고 싶다’ 측은 ‘텔레그램 박사방을 운영하며 일명 박사라 불린 용의자 조 씨에 대해 아는 분들의 제보를 기다린다’라며 제보를 요청했습니다.

특히 ‘팀 박사라 불리는 진짜 박사는 누구인가’라는 예고편 자막으로 최근 구속된 조 씨가 박사의 전부는 아님을 추측케 했는데요.

한편 ‘텔레그램 n번방’ 및 ‘박사방’의 비밀을 추적한 ‘그것이 알고 싶다’의 ‘자서전과 비트코인-진짜 박사가 남긴 시그니처’ 편은 오는 28일 오후에 방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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