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대생 ‘라떼’들이 학교 끝나고 먹었던 추억의 ‘바둑알 초콜릿’ 재출시

점심시간 교실에서 친구와 함께 게임도 하고 먹기도 했던 바둑 초콜릿을 기억하는가.

‘미니바둑’이란 정식 명칭을 가진 이 초콜릿은 2000년대 초반 초등학생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며 한때 최고의 장난감 초콜릿으로 떠올랐던 간식이다.

90년대생들이라면 어릴적 한 번쯤 먹어봤을 이 바둑알 초콜릿이 최근 재출시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최강미니바둑초코’로 재탄생한 바둑알 초콜릿은 오직 편의점 CU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신제품이다.

Instagram ‘aweso0ome_’

Instagram ‘j._.yum_’

바둑알 모양을 초콜릿 원형 형태로 만든 제품 ‘최강미니바둑초코’는 게임도 즐기면서 달콤한 초콜릿도 함께 먹을 수 있는 ‘일석이조’의 간식이다.

내부 구성은 바둑판과 흰색과 검은색의 초콜릿이 담긴 바둑알 케이스로 이루어졌다.

특히 실제 바둑과 유사한 바둑판으로는 바둑알로 할 수 있는 모든 게임을 즐길 수 있다.

Instagram ‘aweso0ome_’

이에 벌써부터 각종 SNS 등에는 이를 인증하는 따끈한 후기가 속속 등장했다.

이들은 “CU 갔다가 너무 반가운 초콜릿이 있어 바로 들고 왔다”, “오랜만에 먹으니 너무 맛있다”, “친구랑 오목 한판 뒀다”라는 다양한 반응을 쏟아냈다.

한편 바둑알 초콜릿은 SNS에서 단종상품 중 재출시 요청 최다 상품에 오르며 그 인기를 증명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