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으로 누르는 엘리베이터 ‘층 버튼’ 발로 누르다 CCTV에 포착된 ‘족발 빌런’ (사진)

사람들이 손으로 누르는 엘리베이터 버튼을 발로 누른 여성이 누리꾼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주변에 자신 외에 다른 승객이 없다는 것을 확인하고 발로 버튼을 눌렀겠지만, 해당 여성의 무개념 행동은 폐쇄회로(CC)TV에 그대로 박제되고 말았다.

1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한 여성이 발로 엘리베이터 버튼을 누르는 모습이 담긴 CCTV 캡쳐 화면이 공개됐다. 

사진 속 여성은 한쪽 발을 높이 들어 올려 엘리베이터 호출 버튼을 누르고 있다. 더러운 길을 밟고 다닌 신발 바닥으로 다른 사람은 ‘맨손’으로 누르는 버튼을 눌러버린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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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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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해당 여성은 한쪽 어깨에 가방을 메고 있을 뿐, 손을 사용하기 어려울 정도로 무거운 물건을 들고 있지도 않다.

때문에 누리꾼들은 이 여성이 엘리베이터 버튼이 더럽다고 생각해 자신의 손 대신 발로 버튼을 누른 것 같다는 추측을 내놓고 있다.

그러면서 “손으로 누르고 손을 닦으면 되는 것 아니냐”, “정 손을 대기 싫으면 휴대폰이나 손등, 팔꿈치를 써도 되는데 너무 이기적이다”라며 해당 여성의 행동을 비판했다.

사진을 공개한 누리꾼 역시 “너무 어이가 없다. 본인 손만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며 사진을 박제해 엘리베이터 앞에 경고문을 붙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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