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육대 가면 걸그룹·보이그룹 연애하게 된다” 인정한 ‘엠블랙’ 지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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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그룹 엠블랙 멤버 지오가 ‘아이돌스타 육상 선수권대회’의 실상을 공개했다.

지난 17일 아이돌 그룹 엠블랙 멤버 지오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지오TV’에 아이돌 팬이 궁금해할 만한 영상 한 편을 게재했다.

게재된 영상에서 한 팬은 MBC ‘아이돌스타 육상 선수권대회’에 출연했던 지오에게 “아육대 하면 거기서 연애한다던데 맞아요?”라고 물었다.

이에 지오는 “아육대에서 왜 그린라이트가 켜지고 핑크빛 사랑이 생겨나는지에 대해 말씀드릴게요”라며 운을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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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Tube ‘지오TV [GOTV]’

지오의 말에 따르면, ‘아육대’가 파일럿 프로그램일 때 약 20시간을 촬영했다.

많은 아이돌이 나오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개개인이 촬영하는 시간보다 단체로 리액션을 하거나 딱히 할 일 없이 앉아있는 시간이 많다.

결국 긴 녹화에 할 일이 없는 아이돌들은 서로 대화를 나누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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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Tube ‘지오TV [GOTV]’

‘아육대’는 화장실도 허락 맡고 가야 할 정도로 자유가 없는 촬영이기 때문에, 한 공간에 모인 아이돌들은 20시간 동안 서로 대화하며 친해질 수밖에 없다.

대화를 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연락처 좀 알려줄 수 있어요?”라고 물을 수 있어 썸을 탈 수 있는 것이다.

지오는 “같은 공간에서 오래 있다 보면 친해질 수밖에 없다. 거기서 친해지고 연인 관계로 발전하는 사람들도 있고 그렇다”며 실제로 ‘아육대’에서 연인이 되는 이들이 있었음을 암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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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Tube ‘지오TV [GOTV]’

이전에도 아이돌 그룹 걸스데이 멤버 혜리는 “아육대는 연애의 장이다. 서로 썸 타는 아이돌들이 눈에 보인다”라고 밝힌 바 있다.

아이돌 그룹 레인보우 멤버 재경 역시 “경기 중 애정행각을 목격했다”고 전한 바 있다.

지오의 말을 들은 누리꾼들은 “이쁘고 잘생긴 애들만 있으니 그럴 만도”, “현실적으로 얘기해주니까 신기하다”, “내가 좋아하는 아이돌은 안돼”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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