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뷔, ‘2021년 드라마로 컴백했으면 하는 배우’ 선정

그룹 방탄소년단 뷔(본명 김태형)가 2021년도 드라마로 컴백했으면 하는 배우 중 하나로 선정됐다.

해외매체 올케이팝은 최근 ‘2021년도에 드라마로 컴백했으면 하는 배우’로 이종석, 박형식, 원빈과 함께 뷔를 선정했다.

매체는 “뷔는 2016년 방영된 드라마 ‘화랑’에서 밝고 청순한 연기로 드라마에 따뜻한 톤을 더했고 팬들은 드라마를 지지하며 히트했다. 뷔의 연기는 그의 세계 최고의 비주얼과 완벽하게 조화를 이루고 있으며, 관객들이 환호하는 보기 드문 조합”이라고 평하며 “모두 뷔가 배우로 돌아오기를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뷔는 미남 1위 타이틀을 수집하며 ‘K팝 대표 비주얼’로 통한다. 뷔는 연기 데뷔작인 사극 ‘화랑’에서 맑고 순수한 ‘한성’ 역을 맡아 배우로 눈도장을 찍었다. 2018년 제13회 숨피어워즈(Soompi Awards)에서 ‘최우수 아이돌 배우상’을 수상했다.

화랑을 연출한 윤성식 감독은 “첫 연기 도전인 만큼 연기 경험이 부족해서 우려했던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시간이 흐르면서 김태형은 모든 우려를 불식시켰다. 귀엽고, 사랑스럽고, 잘생긴 막내 화랑 한성 역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타고난 감각과 독특한 개성이 정말 돋보였다”고 뷔의 연기를 칭찬하며 애정을 표한 바 있다.

한편, 뷔는 방탄소년단의 팬 커뮤니티 플랫폼인 위버스(Weverse) 꿈터뷰에서 ‘연기’ 에 대한 질문에 ‘언젠간?’ 이라고 답해 차기작을 기다리고 있는 팬들의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뷔가 배우 박서준, 박형식, 샤이니 민호 등과 함께 연기 호흡을 맞춘 드라마 ‘화랑’은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각국에서 인기리에 방송되고 있다. 지난해 8월에는 일본 TBS에 방영돼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일본에서 다시 불붙은 한류 열풍의 견인차 역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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