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분 돌아가셔서 BJ들 조문 왔다고”…우울증 호소하던 여캠 갤러리가 난리가 났다

트위치tv 스트리머 단팽이(원신단)의 사망설이 제기됐다. 

평소 우울증을 앓고 있다고 호소했던 그가 며칠째 모습을 전혀 드러내지 않고 있어서다. 

2일 디시인사이트 스트리머 갤러리에는 단팽이의 사망설을 제기한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는 유튜브에 올라온 단팽이 영상에 달린 댓글을 인용해 단팽이의 사망설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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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커뮤니티

해당 영상에서 한 누리꾼은 사흘 전 “이분 오늘? 돌아가셨다네요”라는 댓글을 달았다.

그는 “친구 병원에 사체로 와서 알았다. 장례 다 치른 듯. BJ들도 몇명 왔다고…”라며 “확실하다. 어제 술 먹다 듣기로는 화장까지 했다고 들었다”라고 덧붙였다. 

해당 글이 올라온 직후 누리꾼들은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트게더, 개인 SNS에 별다른 글이 없었으며 타 스트리머·BJ의 증언도 없었기 때문이다.

다만 단팽이가 평소 우울증을 앓고있다고 호소했다는 점에서 누리꾼들의 걱정은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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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펨코리아

이 밖에도 해당 갤러리에는 단팽이의 사망이 사실이라는 것을 증명하는 글이 다수 올라왔다. 

근 몇 달간 단팽이의 소식을 전하던 한 누리꾼은 “소식을 듣고 사실 확인을 위해 장례식장에 전화했다. 명단에 원신단이라는 사람이 혹시 있냐고 여쭤보니 ‘네’라고 답했다”고 주장했다.

더구나 2일엔 단팽이의 공식 트게더까지 문을 닫았다. 이날 단팽이의 트위치 채널에도 그간 올라왔던 영상과 클립이 모두 삭제된 것으로 확인된다.

또 그가 자주 활동하던 ‘우울증 갤러리’에도 글이 올라오지 않고 있다. 최근까지 활동에 대한 의지를 다진 단팽이의 행방이 확인되지 않으면서 누리꾼들의 걱정은 커져만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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