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지민, 루이비통 니트→컨버스화까지 ‘품절대란’

그가 입으면 품절, 걸어다니는 광고판이다. 그룹 방탄소년단(BTS) 지민 얘기다. 25개월 연속 브랜드킹 방탄소년단 지민이 연초부터 줄줄이 품절대란을 불렀다.

지난달 31일 언택트로 진행된 ‘제30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 에서 대상을 포함, 총 6관왕에 오른 방탄소년단은 공식 오피셜 트윗에 ‘아미들이 준 6관왕’ 이라는 감사 인사와 함께 사진을 게시했다.이중, 지민이 신은 컨버스화가 팬들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짙은 네이비 바탕에 빨강 노랑 초록색 원으로 고유 마크가 새겨져 있는 컨버스 운동화로 사진이 공개 된 후 SNS에는 지민의 신발 정보 문의글이 쏟아졌고, 정보가 공유되자 빠른 속도로 주요 사이즈들이 솔드아웃(품절)됐다. 24시간이 채 되지 않아 컨버스 코리아 웹 사이트에서 거의 모든 사이즈가 매진을 기록했으며, 컨버스 US웹 사이트에서도 비슷했다.

이에 앞서 지난달 27일 자정에 공개된 ‘2021 BTS윈터 패키지’ 프리뷰 영상에서 지민이 착용한 장갑이 인기 폭발했다. 손등에 빨간 글씨로 ‘LOVE’ 라고 새겨진 아이보리 장갑은 정보가 공유되자 주문이 폭주했다. 결국 판매자는 ’27일 새벽부터 러브 장갑이 주문이 폭주되어 아이보리 색상이 전국 품절돼 리오더 제작기간이 70일 이상 소요됨에 따라 27일 오전 8시 30분 이전 결제건만 발송이 가능하다’며 주문 취소와 환불 처리를 문자로 발송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민의 파워도 명품이라 불리는 글로벌럭셔리 브랜드에서도 빛을 발한다. 지난달 21일 루이 비통 공식 유튜브 계정에 공개된 ‘2021 추동 남성복 패션쇼’ 영상에서 방탄소년단이 등장, 아미를 사로잡았다. 이 중 지민이 입은 LV 로고가 시계 이미지로 디자인된 고가의 화이트 니트는 24시간도 안돼 한국은 물론 미국과 영국 등 16개국 이상에서 품절됐다.

이처럼 지민은 고가의 명품부터 패션소품에 이르기까지 자신만의 스타일로 소화, 팬들의 소장욕구를 부르며 품절대란을 부른다. 255개월 연속 브랜드 평판 1위와 아이돌 개인 17개월 1위 다운 브랜드 파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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