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팬 눈치 1도 안보고 ‘위안부 할머니’ 위해 일본에 “사과하라” 요구한 ‘어벤져스’ 가모라

마블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시리즈에서 가모라를 연기한 할리우드 배우 조 샐다나가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를 언급했다.

지난 17일 조 샐다나는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이용수 할머니의 인터뷰가 담긴 뉴스를 올렸다.

이용수 할머니가 일본의 사과를 요구하고 있다고 해당 뉴스는 설명했다.

이를 올린 조 샐다나는 “Say Sorry(사과하라)”라는 문구를 덧붙이며 일본에 사과를 요구했다.

인사이트

Instagram ‘zoesaldana’

인사이트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할리우드 스타 중 위안부 문제를 직접 언급하며 일본에 사과를 요구한 것은 조 샐다나가 처음이다.

조 샐다나는 마블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어벤져스’에서 빌런 타노스의 딸 가모라 역으로 잘 알려져 있다.

또한 그는 영화 ‘스타트렉’, ‘아바타’ 등에 주연으로 활약한 바 있다.

지난 16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는 “일본이 잘못을 깨닫고 반성하도록 국제사법재판소(ICJ) 판단을 받아달라”라고 기자회견을 통해 호소했다.

이용수 할머니는 “(일본은) 적반하장으로 우리 법원이 국제법을 위반했다고 우기고 있다. 지금도 미국에서 하버드 교수를 시켜서 거짓말을 하고 있다”며 “돈을 달라는 것이 아니다. 완전한 인정과 사죄를 받아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인사이트

You may also lik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