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풍산부인과’ 출연료로 이미 9살 때 ‘아파트’ 마련한 미달이

전 국민의 귀여움을 독차지했던 전설의 아역배우들의 근황이 공개됐다.

지난 21일 방송된 TV조 ‘스타다큐 마이웨이’에는 최연소 MC ‘꼬마 요리사’였던 노희지와 SBS ‘순풍산부인과’로 유명해진 김성은, MBC ‘육남매’에 출연했던 노형욱이 모습을 드러냈다.

많은 인기를 끌었던 이들은 ‘출연료’에 대한 질문을 받고 솔직히 털어놓았다.

김성은은 “9살, 10살에 아파트를 사긴 샀다”라며 “무주택이었는데 그때 가족이 집을 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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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

노희지 역시 “생각을 해보면 나도 지금 부모님이 살고 계신 아파트의 90%는 ‘꼬마 요리사’ 시절의 수입으로 산 걸로 알고 있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반면 노형욱은 20살 이후에 자신의 출연료 통장을 보게 됐다며 성인이 되고 정확한 수입을 알게 됐다고 털어놓았다.

그의 출연료 역시 높은 편이었지만, 노형욱은 매니저에게 사기를 당해 비교적 적게 돈을 받았다.

노형욱은 “(매니저가 많이 가져가) 내가 받은 출연료와 갭 차이가 꽤 나더라”라며 씁쓸해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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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

노희지는 “예전에 그런 일이 많았다”라며 함께 안타까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이날 노희지는 과거 캐릭터에 대한 이미지가 강해 연기 활동하는 게 쉽지 않다고 토로하기도 했다.

김성은 역시 “캐릭터가 강렬해 20년이 지났는데도 기억해 주셔서 감사하다”면서도 “미달이를 할 때 제작진이 ‘순풍산부인과’만 하게 했다. 다른 작품을 못 하게 했다”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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