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의 경력직 선배들이 꼽은 요즘 ‘젊은 꼰대’ 신입사원의 ‘노답’ 행동 7가지

아무리 이제 막 사회생활을 시작한 신입사원이라고 하지만 용납이 안 되는 실수들이 있다고 한다.

직장인들이 뽑은 신입사원이라도 절대 해서는 안 되는 치명적인 행동들은 무엇일까.

최근 구인구직 플랫폼 ‘사람인’이 1529명을 상대로 조사한 ‘신입사원이라도 용납이 안 되는 실수들’을 소개한다.

조사에 따르면 신입사원의 치명적 실수 1위는 ‘근태, 복장 등 기본적 예의 실수'(31.9%, 복수 응답 포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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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자율복장이 괜찮다는 안내가 있었을지라도, 집 앞 슈퍼에 나서는 듯 트레이닝 복을 입거나 슬리퍼 차림으로 나타난 신입사원은 결코 예쁨 받을 수 없다는 것을 명심하자.

치명적 실수 2위는 ‘상사에 대해 뒷담화를 하는 게 들키는 등의 말실수'(28.2%)다.

실제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상사를 욕하는 문자메시지를 당사자에게 잘못 보내는 대참사의 사연이 속속 등장하기도 한다.

신입이 제아무리 일을 잘한다 해도 상사가 자신의 욕을 한 것을 직접 보거나 듣게 되면 밉상으로 볼 수밖에 없다.

회사 내에서 누군가를 험담하는 것은 가급적 피하는 게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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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치명적 실수 3위는 ‘업무 중 과도한 딴짓을 하는 경우'(27.5%)다.

업무 중 잠시 휴식을 취할 순 있다. 그러나 유튜브나 웹툰 등을 대놓고 보는 이들은 눈살을 찌푸리게 한다. 아무리 짧은 시간일지라도 이 같은 행위는 절대 피해야겠다.

다음으로 ‘분위기 파악 못하는 행동이나 발언'(23.2%)이 4위를, ‘지시와 다른 방향으로 업무 진행'(17.3%)이 5위를 차지했다.

이어 6위는 ‘회식 등 술자리에서의 행동이나 말실수'(16.2%), 7위는 ‘보고 시 은어 사용 등 언어 사용 실수'(13.4%)가 뒤를 이었다.

그렇다면 만약 자신도 모르게 실수를 했다면 어떻게 대응하는 것이 좋을까.

같은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들은 신입사원 시절 실수를 했을 때 바람직한 행동으로 즉시 인정하고 용서를 구하거나, 상사나 선배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게 좋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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