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아리 알’배긴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희귀암’이었습니다”

종일 서 있고 걸어 다니는 현대인들에게 ‘종아리 알’은 떼려야 뗄 수 없다.

근육이 뭉쳐 생겨버린 딱딱한 종아리 알 때문에 스트레스받는 사람들이 많다.

그런데 종아리 알인 줄 알았던 정체불명의 덩어리가 알고 보니 ‘희귀암’이었다는 놀라운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24일(현지 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 스타(Daily Star)’는 골프공만 한 암 덩어리를 발견한 여성의 이야기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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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ening Gazette

지타 파텔(Geeta Patel, 26)은 어느 날 밤 목욕하다 다리 뒤쪽에서 골프공만 한 크기의 덩어리를 발했다.

정체를 알 수 없는 덩어리가 ‘종아리 알’인 줄 알았던 여성은 어딘가 모를 불안을 느끼기 시작했다.

그는 병원을 찾았다가 ‘폐포성 연부조직육종’이라는 희귀암을 진단받았다.

안타깝게도 여성의 암은 폐의 양쪽 부분까지 퍼진 상태였다. 여성은 암세포, 햄스트링 근육의 대부분을 제거했다.

몇 달 동안 제대로 걸을 수 없었지만, 여성은 방사선 치료 등을 받고 회복 중이라 알려졌다.

여성은 “어린 나이에 암이 생길 수 있다는 걸 몰랐다. 종아리 알도 그냥 넘기지 말고 꼭 의심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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