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티에 핫팬츠만 입고 ‘벚꽃 워킹’하는 대덕대 모델학과 학생들

매년 벚꽃이 활짝 핀 캠퍼스를 배경으로 완벽 워킹을 선보이는 대덕대학교 모델학과 학생들이 올해도 완벽 워킹을 선보였다.

지난 30일 대덕대학교 모델학과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대전 유성구에 위치한 캠퍼스 내에서 벚꽃 워킹을 하는 학생들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모델학과 학생들은 만개한 벚꽃 아래서 워킹 수업을 진행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대전은 아침 최저기온 최저 5도, 낮 기온은 23도를 기록하며 완연한 봄 날씨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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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스한 봄볕이 내리쬐며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자 대덕대 모델학과 학생들은 야외로 나섰다.

이들은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어 장관을 이루고 있는 캠퍼스에서 흰색 티셔츠에 짧은 검은 핫팬츠를 입고 당당하게 멋진 모델 워킹을 뽐냈다.

특히 올해는 예년과 달리 마스크를 착용한 모습이 눈에 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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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힐을 신고 늘씬한 11자 각선미를 드러낸 학생들은 한 줄로 길게 늘어서 자로 잰 듯한 호흡을 자랑하며 화려한 워킹을 선보였다.

벚꽃 워킹을 하는 학생들의 모습을 본 누리꾼들은 “너무 멋있다”, “역시 프로답다”, “카리스마 넘친다”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

대덕대학교 모델학과의 ‘벚꽃 워킹’은 지난 2016년도부터 시작됐다. 대덕대 학생들은 야외 워킹 수업에 나서며 매년 SNS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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