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감한 형제가 공개해 난리 난 ‘가오리’ 모양 브레이브걸스 응원봉 ‘가오리봉’

용감한 형제가 소속 걸그룹 브레이브걸스의 응원봉 초안을 공개했다.

24일 용감한 형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브레이브걸스 응원봉 초안 가오리봉”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브레이브걸스의 응원봉은 투명색의 가오리 모양을 띠고 있었다.

마치 가오리를 연상케 하는 응원봉 가운데에는 브레이브걸스의 영문 이름인 ‘Brave girls’의 약자 ‘Bg’라는 문구가 빨간색으로 새겨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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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tagram ‘bravebrosy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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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브레이브걸스의 응원봉은 브레이브걸스의 대표곡 ‘롤린’ (Rollin’)의 가오리 춤을 형상화한 것으로 보인다.

이를 본 일부 누리꾼들은 “재치 있다. 마마무의 ‘총각무’ 응원봉처럼 재미있는 응원봉인 것 같다”, “귀엽다. 요즘 튀는 응원봉이 많아서 이 정도는 무난하다”, “응원봉에 붙 켜면 어떤 느낌일지 궁금하다” 등의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몇몇 누리꾼들은 “팬들이 전에 의견 냈던 ‘야전삽봉’이 더 좋은 것 같다”, “조금 난해하다”라는 반응도 보였다.

‘야전삽봉’은 지난 3월 한 한 팬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만들어 올린 브레이브걸스 응원봉 시안을 언급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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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브 엔터테인먼트

당시 야전삽봉을 만든 팬은 군대에서 큰 인기를 끌어 역주행 신화를 일으킨 브레이브걸스와 어울리게 응원봉이 야전삽 형태를 띠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앞서 용감한 형제는 ‘롤린’이 역주행했을 당시 팬들의 의견을 반영해 ‘롤린’ 커버 이미지를 바꿨다. 

이번에도 용감한 형제가 팬의 의견을 반영해 브레이브걸스의 응원봉을 변경할지 주목되고 있다.

한편 지난 8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한 용감한 형제는 브레이브걸스의 미니 앨범을 준비 중이라며 6월에 신곡이 나온다고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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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팬이 만든 야전삽봉 /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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