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 안 사놓은 개미들 땅 치고 오열하게 만드는 ‘6년 전’ 인기 가상화폐 가격 수준

가상화폐 가격이 최근 하락세다. 8천만원 넘게 치솟았던 비트코인 가격은 현재 6천만원을 조금 넘는 수준이다. 

다른 알트 코인들도 마찬가지다. 최고점에서 30~50%는 하락한 상태다. 

하지만 그렇다고 “시장이 끝났다”라는 말은 나오지 않는다. 얼마든지 반등할 수 있다는 게 다수의 의견이다. 지난 몇 달 동안 올랐던 것에 비하면 건전한 조정이라는 반응이 나온다. 

“올해 말쯤 되면 ‘다 지나고 보면 싼 가격이었다’라는 말이 나올 것”이라는 말도 나온다.  

이에 불과 6년 전 인기 코인들의 가격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금과는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로 시세가 저렴해 충격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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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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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마켓캡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2015년 10월의 가상화폐 시세를 담은 사진이 올라왔다.

사진을 보면 그 당시 가상화폐 상위 인기 10개 종목의 가격은 지금과 비교하면 매우 저렴하다. ‘대장주’ 비트코인은 35만 3천원, 이더리움은 725원이고 리플은 5.6원이다.

최근 연일 엄청난 상승곡선을 그렸던 도지코인의 가격은 그 당시 0.13원. 1원도 채 안 되는 가격이었다.

이처럼 저렴했던 가상화폐들의 가격은 6년 동안 얼마나 올랐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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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원 

모두가 이미 어느 정도 알고 있듯, 기본 100배에서 수천 배 이상은 올랐다.

비트코인은 현재 약 5900만원으로, 약 170배 올랐다. 약 1,300원인 리플은 224배, 310원대인 도지코인은 약 2300배, 290만원대인 이더리움은 무려 약 4천배가 올랐다.

만약 이더리움에 당시 10만원을 투자했다면 지금 약 4억원의 수익을 손에 넣을 수 있었다는 이야기다.

누리꾼들은 반등과 상승 또 반등과 상승을 토대로 가상화폐까 성장했다는 점을 들며 지금의 하락도 곧 상승 전환될 수 있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메이드세이프코인, 팩텀, 비트쉐어, 피어코인 등 시장에서 인정받지 못하고 도태된 코인도 있는 만큼 투자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는 경고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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