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 게임’ 정주행 중인 담임쌤이 아이들에게 스포 당할까 봐 반에다 붙인 경고문

 넷플릭스 오리지널 콘텐츠 ‘오징어 게임’의 인기가 갈수록 뜨거워지고 있다.

한국의 고유 놀이와 배우들의 열연, 뛰어난 연출력이 돋보인 오징어 게임은 한국을 넘어 전 세계적 인기를 누리는 중이다.

특히 오징어 게임은 누가 탈락을 할지, 누가 우승을 차지할지에 대한 궁금증이 큰 재미를 차지하기 때문에 스포일러 주의보가 내려진 상황이다.

이런 상황 속에서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오징어 게임 스포일러를 당하지 않기 위한 선생님의 눈물겨운(?) 노력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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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커뮤니티

해당 게시글에는 학교 담임 선생님이 붙은 것으로 추정되는 짧은 공지문의 사진이 올라와 있었다.

“오징어 게임 스포 금지. 스포 할 시 담임쌤 진짜 화냄, 진지함. 모든 학교 생활에 불이익 줄 예정”

오징어 게임을 정주행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 담임 선생님의 짧은 글에는 스포일러를 당하지 않겠다는 굳은 의지가 느껴졌다.

선생님의 경고문은 오징어 게임이 그만큼 학생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는 반증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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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영화 ‘아무도 모른다’

해당 게시물을 본 누리꾼들은 “불이익 준다는 말이 왜 이렇게 귀엽냐”, “이제 막 정주행 시작했나 보다”, “말하면 화내신대ㅜㅜ”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오징어 게임은 9일 연속 넷플릭스 전 세계 TV 프로그램 부문 1위를 질주 중이다.

특히 순위 집계가 확인되는 83개 국가 중 덴마크와 터키 단 2개 국가를 제외한 81개 국가에서 1위를 차지하며 넷플릭스 역사상 최고 흥행작이 될 것이라는 기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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