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P. 속 군인 맞는 장면 보고 군대 가는 한국인 남편 걱정돼 울먹이는 일본인 아내 (영상)

‘오징어 게임’ 못지않게 화제가 된 넷플릭스 한국 드라마가 있다.

바로 군대의 부조리를 다룬 ‘D.P.’다.

최근 입대를 앞둔 남편을 둔 일본인 아내가 ‘D.P’를 보고 보인 반응이 온라인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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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Tube ‘JinKoon Family’

지난달 21일(현지 시간) 유튜브 채널 ‘JinKoon Family’에는 ‘곧 군대 가는 남편을 둔 일본인 아내의 D.P.를 본 반응은?’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에는 남편 권우진의 입대를 앞두고 아내 코토미가 ‘D.P.’를 보며 취하는 리액션이 그대로 담겼다.

코토미는 드라마를 보는 내내 웃고 찡그리며 생생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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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Tube ‘JinKoon Family’

군인들이 머리를 민 모습을 보면서 “오빠상(남편)이 대머리가 된다니”라며 웃기도 하고 정해인의 모습을 보면서 “멋있다”라며 좋아하기도 했다.

하지만 그는 폭력적인 장면이 이어지자 눈살을 찌푸렸다.

특히 정해인이 폭행을 당하는 장면에서 “싫어. 더 안 보고 싶어”라며 보기 힘들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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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Tube ‘JinKoon Family’

1화를 다 본 코토미는 “진짜 몰랐다. (한국 군대라면) ‘충성!’밖에 몰랐다”라면서 “군대 훈련이 힘들겠다고 생각은 했지만, 사람이 진짜 무섭다. 진짜 운이 좋으면 괜찮겠지만 저런 사람도 있을 수 있으니까”라고 말했다.

이어 남편이 “5,000만 원 주면 군대 갈거야?”라고 묻자 “절대 안 가”라며 단호한 반응을 보였다.

그러면서 남편에 “괜찮아? 너무 불안한데”라며 걱정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팔에 ‘진쿤패밀리’라는 문신을 새겨라”라고 농담을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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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Tube ‘JinKoon Family’

이에 권우진이 “평생 남잖아”라고 하자 “평생 남아도 상관없어. 살아서 돌아올 수만 있다면 문신 하나 정도만은 아무것도 아니지”라고 말했다.

남편이 힘든 군 생활을 하지 않을까 걱정이 된 것.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아내분 진짜 걱정되시겠다”, “나라도 보내기 싫을 듯”, “드라마 보고 충격받았을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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