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여파로 ‘해운대’ 6월 개장 못한다… “7월 개장도 지켜봐야”
아름다운 해변으로 유명한 부산 ‘해운대’가 코로나19 여파로 오는 6월 개장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지난 2011년부터 해운대는 6월 조기 개장을 시행해왔다.
지난 22일 흥순헌 해운대구청장은 “6월 1일 개장식을 올해는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많은 사람들이 몰리는 것을 막기 위해 이같은 결정을 하기로했다. 하지만 개장이 이뤄지지 않더라도 관광객이 몰릴 수 있어 안전관리 대책은 개장 때와 같은 수준으로 준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오는 7월 개장 여부도 코로나19 진행 상황을 살펴봐야 하기 때문에 아직은 불투명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