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소름끼쳤던 부분

얼마전 그것이 알고싶다 – 부러진 칼날의 증언 편이 방송 된 후 엄청난 충격을 안겨주고있습니다.

범인은 초등학교 때 부터 부탄가스 마시고 본드 마시고 해서 말리다 지친 가족들의 신고로 교도소에 수감됨

출소한 사이 아내가 도망침

범인 가족의 증언으로는 아내는 의지할 곳 없는 처지로 어린 나이에 범인과 결혼해서 아이 셋을 낳았는데

범인은 가장이 되고 나서도 세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고 부탄가스 마시고 하루도 편할 날이 없이 비상이었다고 함

아내는 범인이 못 찾도록 일부러 연고도 없는 마산으로 피했는데

어떻게 알고 범인이 찾아와서 목졸라 살해하고, 그것으로도 분이 안 풀렸는지 소주병으로 시신 훼손함 

근데 살인 수법의 잔혹함도 잔혹함이지만 마산까지 아내를 스토킹한 수법이 너무 소름끼침

강원도에서 마산까지 작은 오토바이를 타고 내려왔다함

2001년에는 길도 별로 좋지 않아서 작은 오토바이를 타고 내려온다는 건 쉬운 일이 아니었고 

버스타고 오는게 더 빠른 거리였다고 함

근데 오토바이는 약과였음 

아내 살해 후 오토바이를 버리고 강원도까지 걸어서 돌아감 
경찰한테 추적당할까봐 일반도로가 아닌 산을 타고 갔고

낮에는 잠을 자고 어두운 밤에만 움직였다고 함 

그런데도 법원에서는 10년형 선고했다가 그나마도 자수했다는 이유로 2년 감형해서 8년 선고함

현장에서 바로 자수한 것도 아니고 저렇게 도주하느라 사건이 있은지 한참 지나서 가족의 설득으로 자수한거였다고 함 

그리고는 모범수로 8개월인가 6개월 일찍 가석방 되는데

그로부터 2년 후엔가 또 살인사건을 일으킴

근데 이건 더 가관임 

사귀던 베트남여성이 범인에게 살해위협을 느끼고 베트남으로 도망침 

베트남여성분 말씀이 이때도 가스 마시는걸 여러번 봤고, 자기 목을 졸랐다고 함

설마 베트남까지 쫒아올거라고는 상상도 못했다고 함

베트남어도 할 줄 모르는 사람이 베트남 호치민까지 쫒아와서 이 여성분을 찾다가 못 찾으니까 

또 오토바이타고 호치민에서 230KM 떨어진 시골마을인 여자분 고향까지 가서

여성분 어머니를 살해하고 다른 가족들에게 상해를 입힘

여성분 말로는 아예 집을 몰살하려고 휘발유랑 라이터 같은 것을 가져가서 불붙이려고 했는데 여성분 가족의 저지로 막았다고 함

거기서도 가스 마시고 한 흔적이 있었다고 함

베트남에서 재판받고 14년형을 선고 받음 

법조인들 말로는 만약 두번째 살인이 한국에서 일어났다면 초범이 아니므로 무기징역이 나왔을 건데 

하필 베트남에서 벌어진 일이라 베트남법원에서는 초범으로 인정되어 14년형에 그쳤다 함 

그리고 8년만에 피해자와 합의했다는 이유로 가석방이 되는데

베트남법에 의하면 가석방의 첫번째 조건이 ‘초범’이어야 한다고 함

범인은 한국에서 이미 한번 살인을 했기에 초범이 아니지만 베트남에서 살인한 건 처음이기때문에 초범으로 인정되서 가능했다면서 

범죄전문가는 ‘악운’이 좋았다고 말했다함  

근데 가석방 받을 수 있게 한 ‘합의’에 이르는 과정이 기가 막힘 

범인이 호찌민 한인회에 편지를 써서 도와달라고 했다고 함 

결혼도 안 한 사이였는데 피해자를 부인이라고 거짓말하고 

당연히 있지도 않은 아이가 보고 싶어서 왔다가 장모가 못 만나게 해서 우발적으로 살인했다며 아이를 볼수있게 도와달라고 했다고 함 

이 말에 호치민한인회에서는 십시일반 모금을 해서 합의금 750만원을 마련해주었다고 함 -_- 

피해여성은 합의금을 받긴 받았는데 그게 가석방하고 연관있는건지는 전혀 몰랐다며 너무 어이없어하고 눈물 흘리심 

베트남정부는 범인 가석방 후 한국으로 추방함

자기 돈 안 들이고 한국으로 돌아옴 

그리고는 2년만인 올해 또 동거여성을 잔인하게 살해함 

1심에서 법원은 무기징역을 선고했는데 너무 과하다며 항소함 

범인가족들은 범인을 이미 손절한 상태

그알팀에게 범인이 항소했다는 사실을 전해들은 범인 형은 어이없어함 

그 미친자식은 세상에 나오면 안된다며 가족들도 살해위협을 느낀다고 함

그알피셜 범인은 사이코패스 검사 결과 40점 만점에 32점으로 강호순, 조두순보다도 점수가 높다고 함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