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완전 사기꾼이네.. ” 오은영의 ‘ 이것 ‘때문에 사기 피해 당했어요

금쪽이 열풍을 일으킨 주인공이 있습니다. 바로 오은영 박사인데요.

오은영 박사는 2006년부터 방영된 SBS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를 시작으로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렸습니다.

아이들의 미숙함과 마음을 이해하고 보듬어주고 부모와 아이가 잘 소통할 수 있도록 다리 역할과 많은 조언으로 대중들의 수많은 공감,감동을 선사했습니다.

채널A 금쪽같은 내 새끼를 통해 육아의 고충이 있는 부모들은 오은영 박사에게 열광하기 시작했습니다.

명실상부 자녀 육아 관련 일인자로 불리는 원인을 정확히 파악해 괴로운 상황에 돌파구를 마련해주고 육아문제를 족집게 처럼 집어내고 해결해주는 오은영 박사 더욱 더 찬사를 보내고 있는데요.

주부들의 아이돌로 불릴 만큼 오은영 박사의 능력은 대단합니다. 실제 상담료가 10분에 10만원, 사안에 따라 1분당 2만원에서 8만원까지 오른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치열한 경쟁을 뚫어야만 상담을 가능할 정도라고 합니다.

하지만 국민 육아 멘토로 불리던 오은영 박사가 큰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지금부터 알아보겠습니다

오은영 박사 사기 논란

최근 오은영 박사로 인해 금전적 손해를 봤다는 피해자들이 있어 논란은 커지고 있습니다.

그 시발점은 오은영 박사의 무료 강연에서 부터 시작됐는데요.

무료 강연은 전체적으로 기획하는 기획사가 있는데요. 기획사는 홍보 대행사를 통해 무료 강연 소식을 맘카페 등에 배포해 관객을 모집합니다.

홍보를 보고 온 수백명의 관객들은 스타 강사들의 강연을 무료로 들을 수 있다는 소식에 한걸음에 달려오게 되고,4시간의 강연이라 더욱 더 기대감을 갖게 됩니다.

실제 참석을 해보면 1시간은 레크레이션, 1시간 반은 보험 상품 설명이 끼워져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남은 한시간 정도의 시간만 스타 강사의 강연입니다. 무료 강연은 거의 대부분 이런식으로 진행됩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관객들 입장에선 스타 강사의 강연을 들으러 왔다가 엄한 말만 더 듣고 오게됩니다.

기획사 입장에서는 관객들에게 입장료를 안받는 대신 보험사로부터 금액을 받고 보험 판매 자리를 마련해주는 입장이 되기에 이 자체는 논란이 아닌데요.

가장 문제가 되는 건 스타 강사의 무료 강연에 앞서 보험팔이가 무대로 올라와서 판매하는 보험이 종신보험이라는 겁니다.
종신보험이 문제가 되는 이유는 저축의 수단이 될 수 없고 가입자가 사망을 해야 보험금을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 사실을 보험 판매자가 제대로 설명을 하지 않고 저축성 상품으로 포장해서 관객들에게 전달한다는 것입니다.

이는 명백히 불완전 판매입니다. 사기라고 볼 수 있는데요. 

이런 말도 안되는 판매가 이뤄진 뒤 오은영 박사의 강연이 시작됩니다.

실상이 이렇기에 오은영 박사의 무료 강연을 들으러 갔다가 앞에 진행되는 보험 상품 판매에 넘어가 손해를 봤다는 사람들이 엄청나게 늘어나고 있는 상황입니다.

오은영 박사는 실제 강연만 진행했습니다.

하지만 만일 강연 전 보험 사기 판매를 알고 있음에도 묵인했다면 사기에 가담했다는 이야기가 됩니다.

오은영 박사는 보험의 실체를 알지 못했을 확률이 높습니다.

그렇지만 많은 주부들은 오은영 박사의 강연을 들으러 간 것입니다. 강연이 없었다면 그 자리 갔을지 의문인데요.

오은영 박사의 강연으로 인해 그 곳에 갔고 모인 곳에서 보험 사기 판매가 진행됐고, 피해자가 점점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

실체를 몰랐던 오은영이었을지 몰라도 도의적 문제는 피할 수 없어보입니다.

국민 육아 멘토로 불리던 오은영 박사가 이 논란을 빨리 벗어나 계속해서 주부들의 워너비로 활동하는 모습을 보고싶습니다.

자신의 강연을 들으러 왔던 엄마들이 앞서 보험사기의 피해자가 됐다면 그 상황은 오은영 박사에게도 큰 상처가 될 수 있습니다.

하루 빨리 이 상황이 잘 정리 됐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