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금 당장 떠나도 여한 없다 ” 시한부 판정 받은 박칼린 투석 치료도 포기한 현재 상황

음악감독 박칼린은 2010년 KBS 예능 ‘남자의 자격’에 출연해 전국적으로 엄청난 인지도를 쌓았습니다.

출연 이전에는 관련분야에서만 유명하고 인정을 받았다면 출연 이후에는 많은 사람들에게 엄청난 인기를 얻게 됐습니다.

최근 박칼린은 엄청난 일을 고백하며 많은 사람들이 안타까워 하고 있습니다.

“자신이 시한부 인생을 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금부터 음악감독 박칼린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대통령상까지 받은 박칼린의 미친재능

박칼린은 음악감독을 하기전에 연극배우로도 활동을 했었는데요.

당시 연극반 담임선생님이 첼로 연주를 하는 박칼린을 보고 눈에 들어 연극에 투입됐습니다.

매사의 진심인 박칼린은 연극반 활동을 하며 고교 경연대회에서 대통령상까지 받게 됩니다.

엄청난 재능을 보여줬던 박칼린인데요.

MBC 라디오스타

미국 캘리포니아 예술대학을 졸업한 박칼린은 다시 한국으로 돌아와 서울대학교 국악과를 졸업했습니다.

졸업 후 다시 부산으로 내려가 연극배우 활동을 합니다.

그렇지만 부산에서 연극배우를 했던 시절에 대한 이야기를 박칼린은 자세히 언급하지 않아 대통령상을 받았던 좋은 추억이 그녀가 연극무대에서 활동하게 만들었지 않았나 하는 추측을 하고있습니다.

박칼린 음악감독

계속해서 연극배우로 활동하던 박칼린은 어떤 계기로 뮤지컬 음악 감독이 됐을까요?

그 당시 뮤지컬계는 막 시작하는 단계었다고 합니다.

젊고 실력만 있으면 누구든지 성공할 수 있는 분야였는데요. 우리나라 연극판은 가난했기 때문에 전문적인 음악인을 쓸 수 없는 환경이었습니다.

당시 미국대학,서울대 석사 출신의 음악 학도라는 타이틀이 있었던 박칼린에게 자연스럽게 감독자리를 맡겼습니다.

자신이 맡았던 연극 음악감독 역할도 잘 해낸 박칼린의 역할은 점점 커져만 갔는데요.

박칼린은 젊은시절 온 기회를 절대 놓치지 않았습니다.

이를 계기로 박칼린은 엄청난 성공의 길로 질주했습니다.

성공의 길로 계속해서 질주하던 박칼린은 2010년 KBS 남자의 자격에 출연하면서 많은 대중들에게 알려졌습니다.

뮤지컬 지휘실력과 박칼린의 독특한 지도력은 대중들을 더욱 더 열광하게 만들었습니다.

KBS 남자의 자격

승승장구하며 활동하던 박칼린에게 믿지 못할 시련이 찾아왔습니다.

박칼린 시한부 인생

JTBC 뉴스

활동하던 박칼린은 어느 날 너무 피로해 병원을 찾았습니다.

양쪽 신장이 모두 손상 됐다는 진단을 받게 됐고, 병원에서는 그녀에게 신장 이식을 권유했지만, 이식 후 평생 투석을 하며 살아한다는 말에 과감하게 치료를 포기했습니다.

” 양쪽 신장에 다 문제가 있어 4~5년 정도밖에 살 수 없습니다 “라는 진단을 받은 박칼린은 의외로 무척 덤덤하게 이 사실을 받아드렸습니다

시한부 진단 박칼린의 심경

KBS

박칼린의 심경은 이렇다고 합니다.

” 5분 뒤에 생을 마감한다 해도 후회 없다, 진짜 후회없이 살았다 남들이 나만큼 행복했으면 얼마나 좋을까”

” 가지고 있는 모든 에너지를 다 뿌리면서 살아왔기에 지금 생을 마감해도 여한이 없어요 “라고 말해 현재의 삶에 최선을 다하는 박칼린 다운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2010년 당시 불과 4~5년밖에 못산다고 하는 시한부 인생이였는데 지금까지 건강하게 살아가고 있는 박칼린.

현재 삶에 후회없이 최선을 다하고 에너지 넘치는 삶이 시한부 인생도 이겨내고 있는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건강하고 행복하게 본인의 삶을 살아가는 음악감독 박칼린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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