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여자들 사이에서 말하는 사귀면 절대 못헤어진다는 남자 유형

남녀간에 사귀고 헤어지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하지만 시작과 끝도 잘 매듭지어야 합니다.

최근 한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이 엄청난게 관심을 끌고있습니다.

해당 게시글은 헤어지자는 여자친구에게 남자친구가 보내온 문자 내용입니다.

결별 통보에 이성 잃은 남친

헤어지자는 여자친구에게 자신이 자해한 사진을 보내며 협박하는 남자친구.

이 같은 충격적인 방법을 사용하는 남자친구는 정말로 해서는 안되는 행동입니다.

이런 식으로 잡는다고 하더라도 과연 남자친구에게 도움이 될까 싶습니다.

이를 접한 많은 대중들은 ” 긁었넼ㅋㅋ 칼은 무슨 진짜 같잖다 ” ” 포크로 긁어낰ㅋㅋ 사진은 어떻게 찍고 보냈는지 ” ” 세상에 미친놈이 너무많아.. ” ” 모기한테 물린거 긁은거 아님?ㅋㅋ ” 등 여러가지 반응을 보였습니다.

이 외에도 여친의 이별선언을 듣고 협박을 하는 남자 상황입니다.

이 상황 또한 함께 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연 주인공은 2살 연상 남자친구와 3년 연애를 한 30살 직장인입니다.

남자친구는 배터리가 방전될 정도로 연락을 자주하며 여친 밖에 모르는 사람이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몇 달 사이 남친의 연락이 뜸해졌고 여친은 바람을 의심했습니다.

돌아온 남친의 대답은 경악스러웠는데요.

중증 우울증 환자였던 남친의 어머니가 미국에 있다가 몇 달 전 돌아오며 남친의 연락이 소홀해졌던 것입니다.

남친은 ” 사실 우리 엄마가 중증 우울증 환자다 어릴 때 아빠가 바람나 도망간 이후 그렇게 됐다 “라고 말했고,

” 미국 이모네 가서 나아졌는데 몇 달 전에 한국에 들어온 뒤로 다시 심해져서 연락을 하지 못했다 “라고 전했습니다.

남친의 걱정과 불안이 가득한 성격은 불우한 가정 탓이었던 것입니다.

이어 남자친구는 처음으로 눈물을 보였고, 그 뒤로 불안 증세가 점점 심해졌습니다.

여자친구와 연락이 안되면 부모님과 함께 사는 집까지 찾아와 늦은 밤 문을 두드렸고 ” 엄마가 연락 안될 때가 생각나서 불안하다 “며 이해를 구했다고 하는데요.

여친은 바쁜 회사 일 때문에 몸과 마음이 지쳐있는 상태였습니다.

그랬기 때문에 남친의 행동이 더욱 더 여친을 지치게 했다고 전했습니다.

어느 날 여친의 회사 로비로 경찰관들이 찾아왔습니다.

경찰에 신고한 건 바로 남친이었습니다.

여친의 핸드폰이 꺼진 사이 남친은 부재중 통화를 30번 톡은 93개를 남겼고 경찰에 신고까지 했다고 합니다.

핸드폰이 꺼진 줄 몰랐던 여친은 남친에게 ‘뭐하는 거야’라고 화냈고, 남친은 ‘ 왜 걱정하는 사람에게 화를 내냐 ‘라고 응수하자 이별을 고했습니다.

그런 여친에게 남친은 ‘너 없이 못 살거같아 내가 사라지는 게 맞는 것 같다’ 약 사진을 보냈다고 합니다.

목숨으로 협박을 하는 남친을 보자마자 여친은 마음이 복잡해졌습니다.

그러던 중 남친의 누나에게서 남친이 진짜 약을 먹고 입원했고, 사람 살리는 셈 치고 한번만 와달라는 연락이 왔습니다.

여친은 죄책감이 들어서 갈등했다고 합니다.

이 소식을 들은 곽정은은 ‘ 헤어짐의 길목에서 협박하는 사람이 되게 많다. 더 안 만나주면 너희 가족까지. 이럴 정도로. 자기 존재를 각인하고 싶은거다 이런 식으로 돌아오면 상대방을 조종할 수 있는거다 ‘라고 말하며 ‘자해는 자신을 향한 폭력적인 행위다 협박처럼 말한 건 상대방을 향한 정신적인 폭력이다. 고민녀는 피해자지 가해자가 아니다’ 라고 소신 발언을 했습니다.

뒤이어 주우재는 ‘연인이 가정사를 들어줄 순 있지만 떠안으라고 만나는건 아니다. 넌 나한테 이렇게 해야 해 강요하는 연애를 왜 해야 하나. 다시 돌아가서 반복되면 심해지고 이게 먹히네? 하면서 더욱 더 심해질것이다. 지금 끝내는게 가장 소프트하게 끝낼 수 있는 방법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위 글처럼 한 사람을  가해자로 만들어서는 절대 안됩니다.

연인관계는 서로 신뢰와 사랑이 바탕이 되어야합니다. 한 쪽에서 이미 결별 의사를 밝혔으면 그 관계는 끝난거나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서로를 위해서 잘 헤어지는것도 배워가야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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