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깟 생리통도 못 참냐, 에휴” 아픈 아내에게 막말 퍼부으며 밥 차려 달라는 남편

“그깟 생.리.통도 못 참냐, 에휴” 아픈 아내에게 막말 퍼부으며 밥 차려 달라는 남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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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남편이 생.리.통을 이해 못 해줍니다’ 라는 제목의 글의 다시금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올해 결혼 1년 차 새댁인 A씨는 생리통이 굉장히 심한 편이라, 생리를 시작하면 하반신에 마비가 오는 느낌이 들고, 배를 칼로 찢는 것 같아 움직이지 못할 정도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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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통제를 먹어도 소용이 없고, 이런 A씨는 최근 생리를 시작해 너무 힘든 상황이었는데, A씨의 남편은 걱정은커녕 “밥을 차려 달라” 말했습니다.

이에 A씨는 고통을 참지 못하고 “나가라” 고 했는데 돌아오는 대답은 “그깟 생.리.통 하나 못 참냐” 라는 궁시렁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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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 너무 고픈 남편은 시어머니에게 전화를 하였고, 시어머니가 집으로 와 남편의 밥을 차려주었다.

이후 남편은 “네 그깟 생.리.통이 뭐라고 우리 엄마한테 전화까지 해야 하냐” 라며 폭언을 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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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일을 생리 때 마다 겪어 이젠 눈물조차 나오지 않는다는 A씨는 네티즌들에게 어떻게 하면 좋겠냐며 호소했고, 이에 네티즌들은 “남자는 당연히 고통을 모르니까 그냥 씨 부리는데 적어도 저렇게 말은 하지 말아야지”, “그렇게 아프면 병원에 가서 진찰을 받아보세요”, “이혼 사유 될 듯”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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