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홍철이 환장할만 했네..” 무도에 출연했던 미모 일반인의 충격적 근황 알려져 모두가 경악했다.

2018년 종영 이후 3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지만, ‘무한도전’은 여전히 우리들 곁에 남아 진화를 거듭하고 있는데요.

1020세대들은 메신저 속 이모티콘 대신 ‘무한도전’의 짤을 활용하고, 3040세대는 ‘무한도전’ 다시 보기로 추억을 곱씹고 있죠.

이처럼 무한도전을 향한 시청자들의 사랑은 세대를 뛰어넘는 것은 물론, 끈질긴 생명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무한도전의 무수한 콘텐츠가 수도 없이 쏟아지며, 무야호 할아버지를 비롯해 과거 출연했던 일반인 출연자들의 근황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는데요.

특히, 노홍철이 첫눈에 반해 카메라마저 버리고 차를 마시러 갔던 미모의 여성은 방송 이후에 기사가 쏟아질 정도로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했죠.

2011년 출연진들의 추억의 인물을 찾는 ‘TV는 사랑을 싣고’ 편에서 당시 노홍철은 가수 길의 첫사랑을 찾아 나섰습니다.

길의 첫사랑인 김효진 씨를 찾기 위해 그녀의 집에 방문한 노홍철은 그만 그녀의 동생인 김형선 씨를 보고 입을 다물 수 없게 되는데요.

살짝 열린 현관문 사이로 보이는 외모는 배우 이연희를 닮아 노홍철뿐만 아니라 많은 시청자들까지 설레게 하죠.

이에 노홍철은 방문의 목적을 잊어버린 채 김형선 씨를 향해 “남자 친구는 있나요?” “이상형은 어떻게 되나요?”라며 사심 가득한 질문을 던지는데요.

 “또 하시는 일이 무엇이냐?”라는 질문에 “의사 국가고시를 보고 발표를 기다리고 있다”라고 대답하고, 자신의 스펙에 대해서도 자랑을 했고, 시청자들도 그녀를 “연예인급 외모에 똑똑한 머리까지 갖춘 진정한 엄친딸”이라며 엄청난 관심을 보였다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노홍철씨도 그녀에게 무한한 관심을 보였고, 촬영이 끝났음에도 쉽사리 발길을 돌리지 못했는데, 그녀의 어머니가 차 한잔하고 가라는 말에 괜찮다고 대답했으나 결국 제작진을 밖에 세워두고 다시 집으로 올라가 차를 마시고 나왔다는 것 같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제작진이 출연자 없이 기다리는 장면이 방송에 그대로 나와 큰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고 합니다.

방송 이후 제작진들이 김형선 씨를 스튜디오까지 초대해 노홍철과의 러브라인 형성에 공을 들였지만, 김형선 씨는 진지하게 만나볼 생각이 없다는 물음에 퇴짜를 놓으며 노홍철의 사랑은 일장춘몽으로 끝나게 되었다고 합니다.

방송 이후 후폭풍은 대단했는데요. 검색어 1위를 차지하는 것은 물론 네티즌 수사대가 김형선 씨의 미니홈피를 찾아내, 김형선 씨의 학력은 물론 과거 교제했던 연인과의 과거까지 낱낱이 공개되어 미니홈피를 폐쇄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에 과도한 신상털기로 사생활 침해가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고 이를 예상하지 못한 제작진의 실수라는 목소리도 높았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후 김형선 씨는 의사 국가고시를 합격하고 세브란스 병원에서 인턴을 마치고 분당에서 피부과 원장이 되었다는 소식을 전했고, 그녀의 SNS를 통해 일상 사진이 알려지며 네티즌들은 ‘방송도 아름다웠지만, 일상 사진을 보니 훨씬 예쁘다’ ‘실물은 더 아름다울 것 같다’라는 반응을 보였다고 합니다. 특히 김형선 씨의 일상 사진이 각종 커뮤니티에 돌며 ‘세브란스 여의사의 위엄’이라는 제목으로 화제가 되기도 했다고 합니다.

김형선 씨는 세브란스 병원에서 인턴을 마치고 피부과 원장까지 되었으며, 현재는 결혼 이후 육아에 집중하고 있다고 합니다. 2017년 개인 SNS에 ‘의사/육아 중’ ‘주 1회만 진료해요’라고 소개됐던 글이 최근에는 ‘출근 안 함’으로 변경돼 현재는 육아에 힘쓰고 있음을 알리기도 했다고 합니다.

방송의 재미와 신선함을 위해 종종 일반인 출연자들의 모습을 볼 수 있는데요. 뛰어난 외모 외에도 남다른 끼로 시청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기도 하지만, 연예인이 아닌 일반인인 만큼 그들의 사생활을 보장해 주는 범위 내의 관심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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