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한부 아내가 곧 죽을 거 알고도 결혼식 올린 남편···신부는 끝까지 눈물을 참았다

불치병으로 시한부 인생을 살고 있는 신부의 드레스 자태를 보던 신랑은 끝내 눈물을 쏟았다.

지난 13일(현지 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암에 걸린 여성과 결혼식을 올린 남성의 사연을 소개했다.

사연에 따르면 23세 여성 애슐리는 1년 전 다리에 혹이 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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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사마귀일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검사 결과 애슐리는 불행하게도 ‘암’ 판정을 받고 말았다.

충격적인 진단을 받고 하루하루를 고통 속에서 살아가던 애슐리를 버틸 수 있게 한 건 옆에 있어 준 제이슨이었다.

제이슨은 애슐리의 곁을 떠나지 않았고 서로를 향한 진심과 사랑으로 결혼까지 하게 됐다.

두 사람이 하나가 되던 날, 제이슨의 앞에는 하얀 웨딩드레스를 입고 휠체어에 탄 애슐리가 옅은 미소를 띠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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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도 아름다운 자태에 제이슨은 한동안 말을 잇지 못했다.

꽤 오랜 시간 애슐리에게 시선을 떼지 못한 제이슨은 애슐리가 서약식을 읊는 순간 참았던 눈물을 쏟아내 주변인들을 안타깝게 했다.

가슴 아프게도 애슐리는 결혼식을 올린 후 11일 만에 제이슨의 곁을 떠났다고 한다.

애슐리가 죽는 순간까지 곁을 지켜준 제이슨의 진정한 사랑은 수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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