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젤리 브랜드 ‘하리보’ 공장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0명 나왔다

 형형색색 곰돌이 젤리로 국내에서도 익숙한 세계 최대 젤리 브랜드 ‘하리보(Haribo)’.

최근 하리보의 한 공장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14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래드바이블은 영국 요크셔에 위치한 하리보 공장에서 총 10명의 직원이 코로나19 양성반응을 보였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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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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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에 따르면 현재 감염된 직원들과 밀접 접촉자들은 자가격리를 하고 있다.

하리보 대변인은 더선과의 인터뷰에서 “우리 공장에서 일하는 10명의 사람들이 코로나19 양성반응을 보인 것을 확인했다”면서 “PHE(영국 공중 보건국)는 우리가 시행하고 있는 프로세스와 통제, 조치가 잘되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기업으로서 우리는 지속적으로 정부가 정한 지침을 지켜왔으며 우리의 최우선 과제인 직원들의 건강, 안전 및 복지에 대해 엄격한 내부 표준을 따르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제품에는 이상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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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tagram ‘haribo_es’

실제로 더선에 따르면 하리보는 공장에서 일하는 모든 근로자와 방문객들의 온도를 체크하는 자체 내부 추적 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코로나19 감염을 막기 위한 강력한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한편 독일 제과업체인 하리보는 1920년에 창립돼 다양한 젤리를 출시하며 세계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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