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케 받아줄 정도로 가까웠던 ’12년 지기 절친’ 故 박지선 추모한 이윤지

故 박지선의 절친으로 꼽히는 배우 이윤지가 고인의 생일을 기억하며 추모했다.

3일 이윤지는 자신의 SNS에 박지선의 메신저 프로필 사진과 함께 짤막한 글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개봉쥐'(박지선)라는 글과 함께 생일을 축하하는 이모티콘이 담겼다.

이와 함께 이윤지는 “너의 생일”이라는 글로 고인의 생일을 기억하며 깊은 애도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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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tagram ‘dancingmulgog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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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tagram ‘namooactors’

1984년생으로 동갑내기인 이윤지와 박지선은 12년의 우정을 자랑하는 연예계 대표 절친으로 유명하다.

특히 이윤지는 박지선을 ‘연예계 유일무이한 친구’로 여겼다.

두 사람은 SNS에 함께 찍은 사진을 다수 게재할 정도로 남다른 우정을 자랑했다.

여러 방송에 동반 출연하기도 한 이윤지와 박지선은 최근 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에 모습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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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witter ‘dancingmulgog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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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

당시 방송에서는 이윤지의 결혼식을 찾아 부케를 받는 박지선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12년 동안 깊은 관계를 맺어왔던 이들의 모습에 누리꾼은 안타까운 마음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한편 박지선은 지난 2일 자택에서 모친과 함께 숨진 채 발견됐다.

박지선과 모친의 빈소는 이대목동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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