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배우’ 송재호, 숙환으로 별세…향년 82세

배우 송재호가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2세.

7일 이데일리에 따르면 송재호는 이날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빈소는 서울삼성병원에 바련됐고 발인은 오는 10일 화요일이다.

그는 지난해까지 영화 ‘자전차왕 엄복동’, ‘질투의 역사’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쳤지만, 최근 병세가 악화된 것으로 알려졌다.

1959년 부산 KBS 성우로 데뷔한 송재호는 영화 ‘싸리골의 신화’, ‘애와 사’, ‘눈물의 웨딩드레스’, ‘영자의 전성시대’, ‘청춘극장’, ‘별 하나 나 하나’, ‘사랑의 계절’에 출연했다.

드라마로는 ‘113 수사본부’, ‘귀향’, ‘TV 춘향전’, ‘사랑이 꽃피는 나무’, ‘여자는 무엇으로 사는가’ 등 수많은 작품에 출연하며 연기 활동을 펼친 국민 배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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