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무대서 관객 ‘떼창’ 들리는 깜짝 이벤트에 오열한 환불원정대 (영상)

환불원정대가 마지막 무대에 올라 눈물을 보였다.

14일 오후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 환불원정대와 매니저들은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으로 향했다. 

매니저들과 인사한 환불원정대는 체조경기장 안으로 들어갔다. 

네 사람은 영문도 모른 채 제작진의 안내대로 마이크를 차고 공연장으로 들어갔다.

인사이트
인사이트

MBC ‘놀면 뭐하니?’

그 곳에는 환불원정대가 스페셜 무대를 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 있었고, 멤버들은 1만5000석 규모의 콘서트장에서 꿈의 무대를 펼칠 생각에 들떴다. 

특히 이 곳은 가수들 공연의 메카로 꼽히는 곳이라 더 의미 있었다.

공연을 앞두고 만옥(엄정화)은 멤버들에게 “너무 고마웠어”라고 말했고, 멤버들은 “아직 아니다”라고 말하면서도 울컥했다. 

이어 환불원정대는 프로페셔널하게 공연을 펼쳤고, 이때 미리 녹음해놓은 팬들의 떼창과 응원이 흘러나왔다. 갑작스레 팬들의 소리를 들은 멤버들은 울컥한 마음에 눈물을 글썽였다.

한편 ‘놀면 뭐하니?’는 유재석이 릴레이와 확장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유(YOO)니버스'(유재석 부캐들이 공존하는 공간)를 구축하는 과정을 담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토요일 오후 6시30분 방송된다.

인사이트
인사이트
인사이트
인사이트

You may also lik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