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만 빼면 완벽한 얼굴”이라는 친구 말에 자극받아 ‘코 수술’ 받은 여배우의 충격 근황

누구나 예뻐지고 싶은 욕망을 가지고 있다.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것은 인간의 본성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여기 한 여성은 이런 욕심 때문에 예뻤던 자신의 미모마저 잃고 말았다.

지난 4일(현지 시간) 중국 매체 소후는 성형수술 부작용으로 아름다운 미모를 잃어버린 중국 여배우 가오류(高溜)의 이야기를 전했다.

가오류는 현재까지 활발히 활동 중인 중국의 가수 겸 배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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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마네킹 같은 몸매와 청순한 미모로 뭇 남성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며 수많은 팬을 보유한 핫한 스타로 떠올랐다.

얼마 전 그는 웨이보를 통해 안타까운 소식을 전했다.

“코만 빼면 완벽한 얼굴”이라는 친구의 말을 듣고 그 친구에게 소개를 받은 광저우시의 한 성형외과에서 코 수술을 받은 것.

더욱 예뻐지면 좋았겠지만, 그는 예상치 못한 성형 부작용을 겪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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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시간 동안 수술을 받은 그는 연골 이식의 거부반응과 염증으로 코에 감염병이 생겼고 코끝이 까맣게 괴사해버린 심각한 상황이었다.

실제로 그가 공개한 사진을 보면 코가 들창코처럼 위로 말려 올라간 데다 코끝이 새까맣게 괴사한 상태다.

가오류는 이후 해당 성형외과가 늑골 연골을 이용한 코 수술 자격이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

더욱더 안타까운 것은 이렇게 그가 코 수술에 실패하면서 드라마 2편의 계약이 파기돼 40만 위안(한화 약 6,916만 원)을 받지 못하게 됐으며 계약금 200만 위안(한화 약 3억 4,584만 원)을 물어줘야 하는 상황에 몰렸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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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모와 미래를 잃은 가오류는 극단적 선택 충동까지 느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가오류의 상황이 전해지자 현지 누리꾼들은 “예전 코도 너무 예뻤는데 왜 그랬냐”며 안타까워면서도 힘내라는 응원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한편 가오류가 수술을 진행한 병원은 지난해 3월부터 10월까지 8개월 동안 5번의 행정처벌을 받았던 것으로 드러났으며 현재 병원 측은 답변이 없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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