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알몸도 본 사이”···장모에 ‘우리 숙이’라 부르며 애정 드러낸 김원효

개그맨 김원효가 아내 심진화 어머니이자 장모인 정점숙씨를 향한 남다른 애정을 과시했다.

9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 화요초대석 코너에는 김원효와 장모 정점숙씨가 출연했다.

이날 김원효는 “(장모를) 우리 숙이라고 부른다”라고 밝히며 끈끈한 관계를 과시했다.

김원효는 “장모님이 혼자 계신지 14~15년이 되니까 제가 옆에서 남자친구나 애인 역할을 해주면 좋아하지 않을까 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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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1 ‘아침마당’

이어 김원효는 “우리 점숙이 점점 예뻐져”라고 너스레를 떨었고, 부끄럽지 않냐는 질문에 장모는 “그렇지 않다. 너무 좋다”라고 화답했다.

김원효는 “이미 알몸도 다 본 사이다. 옷 갈아입고 있는데 방문을 열고 들어오셨다”라고 덧붙였다.

두 사람은 방송 중간중간에 손을 꼭 잡고 토크를 이어가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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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tagram ‘wonhyo0925’

장모를 향한 김원효의 사랑은 개인 SNS 및 방송을 통해서도 자주 접할 수 있었다.

김원효는 장모에게 맛있는 음식을 대접하는가 하면, 밥먹던 중 영상 통화를 걸어 애교를 떨기도 했다.

한편 김원효는 지난 2011년 개그우먼 심진화와 결혼했다. 이들은 JTBC ‘1호가 될 순 없어’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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