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말 조심 시즌”···’정인이 사건’ 관련해 말실수하고 주눅 든 모습 보인 김새롬

 방송인 김새롬이 최근 구설수에 휘말린 말실수에 대해 간접적으로 언급했다.

지난 8일 방송된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 오프닝에서는 신동엽, 김원희, 김새롬 3MC가 곧 다가올 명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원희는 명절 이후 이혼하는 부부들이 많다고 짚었고, 김새롬은 “되게 먼 친척들의 불편한 오지랖 있지 않나. ‘살이 붙은 것 같은데 임신했나 봐’ 등의 말들을 한다”고 거들었다.

김원희는 “저도 예전에 살 쪘을 때 임신설이 났다”며 경험담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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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

이를 듣던 김새롬은 “이건 제 유일한 유행어 인데, 고조선이야 뭐야~”라고 가볍게 일침을 날렸다.

하지만 어딘가 모르게 소극적으로(?) 유행어를 하는 김새롬의 모습을 본 김원희는 “자신있게 하라”며 “요즘 자신감 없어?”라고 물었다.

그러자 김새롬은 “약간 말조심해야 하는 시즌”이라며 최근 불거진 논란에 관해 간접적으로 언급했다.

신동엽은 그런 김새롬에게 “그럴 때일수록 자신감 있게. 사건사고는 저도 참 많았습니다만”이라는 위로의 말을 건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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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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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홈쇼핑

한편 김새롬은 지난달 홈쇼핑 방송 출연 중 “‘그것이 알고싶다’ 끝났냐. 지금 그게 중요한 게 아니다”라는 발언을 했다.

당시 홈쇼핑과 같은 시간대 방송됐던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는 16개월 학대 아동 ‘정인이 사건’에 대한 내용이 방영됐다. 이에 김새롬의 발언은 비난을 받았다. 

이후 김새롬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질타와 댓글들 하나하나 되새기며 오늘 저의 경솔한 행동을 반성하겠다”라고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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